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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마이스 행사 106건 지원… 경제적 파급효과 2198억

프레시안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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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마이스 행사 106건 지원… 경제적 파급효과 219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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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 유치하거나 개최를 지원한 마이스(MICE) 행사 106건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2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행사·전시(Event)를 아우르는 용어로,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F1 쇼런 이벤트 현장 ⓒ경기도

▲F1 쇼런 이벤트 현장 ⓒ경기도



경기도 의뢰로 한국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2025년 경기도 지원 마이스(MICE) 106건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행사들을 통해 약 2198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89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은 5.35로, 투자 대비 효율성을 판단하는 기준치인 1을 크게 웃돌았다.

106건의 행사에 참여한 전체 참가자는 8만 3914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는 1만 8077명으로 전체의 21.5%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도의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생산유발효과를 보면 행사가 약 1502억 원으로 가장 컸고, 국제회의가 약 464억 원, 포상관광이 약 136억 원, 국내회의가 약 9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적 성격이 강한 행사일수록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유형별 투자자본수익률(ROI)은 최소 1.30에서 최대 20.20까지 다양했으며, 전체 평균 ROI는 5.35로 권장 기준을 크게 상회했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행사인 F1 쇼런(Show Run)이 있다. F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이 규정한 차량과 기술 기준에 따라 경주하는 국제 대회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또 다른 주요 행사로는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세계비교문학협회총회(ICLA Congress)’가 있다. 이 행사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학자와 작가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문학 학술대회다.


도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사 관계자 사전 방한 또는 유치단 회의 참가 지원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비 지원(해외 홍보) △행사장 임대료 지원(개최 지원) 등을 포함한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향정 도 관광산업과장은 “마이스 개최 지원 사업은 단순한 행사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기도의 글로벌 위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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