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CES2026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자율주행차의 기술 진화가 부각됐습니다.
우리 기업 중에선 현대차가 올해 연말 상용화될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일상을 바꿀 자율주행 기술을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광객과 수많은 차량이 뒤섞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복잡한 도로.
이 도심 한복판에 사람이 손을 떼어도 달리는 차량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량, 아이오닉 5 로보택시입니다.
<로라 메이저 / 모셔널 CEO> "우리의 미션은 운전자 없는 차량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안전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이 차량은 주변 차량과 거리를 스스로 계산하고, 필요할 땐 과감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고속도로에선 시속 약 120㎞까지 달립니다.
연말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올해 초부터 일반 승객을 태우고 도로를 달릴 예정입니다.
현재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들도 발빠르게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알파마요'를 탑재한 벤츠차부터 모빌아이, 루시드 등 자율주행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이항구 /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테슬라가 FSD(완전 자율주행기능)를 가지고 하는데, 테슬라 쪽이 조금 앞서는 나가고 있고요. 그리고 중국 업체들. 2035년 정도는 레벨 4 정도의 상용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미국에선 이미 매주 25만 명이 이러한 무인 택시를 이용하는 상황.
머지 않을 미래에 AI 자율주행차량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올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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