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부식비 연 120만 원 신설…46곳 매니저 배치
지난 5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강의실에서 열린 경로당 관리 매니저·경로당 회장 대상 안전 및 직무교육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2/뉴스1 |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부터 경로당에 부식비와 전담 인력을 지원해 주 5일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
서산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90명을 선발해 주 5일 급식을 운영하는 관내 경로당 46곳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경로당 관리 매니저들은 10월 말까지 점심 식사 조리와 배식, 위생 관리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경로당에 연 300만 원의 운영비와 연 266만 원 상당의 냉난방비·양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여기에 연 120만 원의 부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 경로당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 잔액이 있을 경우 이를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시는 이번 부식비 지원과 경로당 관리 매니저 배치를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중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주 5일 급식이 가능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관리 매니저 배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강의실에서 경로당 관리 매니저 90명과 주 5일 급식 운영 경로당 회장 46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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