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 성료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ASEAN+3 국가 및 협력국의 우수 과학영재와 교사가 한자리에 모인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세안(ASEAN)이 주최하고, 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과학영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그간 아시아 지역 과학 인재풀 확대와 과학영재교육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5회 학생캠프와 17회 교사워크숍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중국·아세안 10개국과 협력국 스웨덴 등 총 13개국에서 학생 96명, 교사 26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식량: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과학의 역할과 책임”으로, 글로벌 식량·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과학 분야 전문가 특강과 함께 다국가 혼합팀으로 구성된 협력 탐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이슈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공동의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과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역량과 창의적 사고력, 글로벌 협업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사워크숍에는 13개국 과학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각국의 과학영재교육 정책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과학영재교육의 방향, 포용적 과학영재교육과 미래교육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아시아 지역 과학영재교육의 공통 과제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교육 현장과 정책 차원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다국가 혼합팀으로 구성된 협력 탐구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ASEAN 사무총장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며, 팀 기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 해결에 도전한 학생들의 공동 성과를 격려했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국제적 협력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재단은 글로벌 과학영재교육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