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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전광훈 "감방 갔다 대통령 돼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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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전광훈 "감방 갔다 대통령 돼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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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사진=연합뉴스


구속 기로에 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신도를 향해 "감방 갔다 오면 내가 대통령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목사는 어제(11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예배에서 "주님이 다 필요해서 감옥에 넣는 거다. 내가 감옥에 가더라도 울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방 갔다 온 사람은 다 대통령이 돼버린다"며 "내가 이번에 감방에 네 번째 갔다 오면, 내가 대통령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방을 안 가본 사람은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한 번 갔다 온 사람은 '감방을 또 한 번 갈 수 없을까' 그리워한다"며 "나도 서울구치소에 있던 내 방을 강원도에 똑같이 지어서 한 달 정도 살아볼까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방 가면 좋다. 잠 실컷 잔다"며 "원하는 것 신청만 하면 다 사준다. 사계절마다 막 과일도 사주고 뭐도 사주고 다 사준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8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17년과 2020년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된 바 있습니다.

전 목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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