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 규제 완화 및 신작 출시
정부 GPU 사업 수혜·스테이블코인
NHN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이어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효과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HN은 계열사 구조조정과 합병을 통해 비핵심 사업군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왔다. NHN 연결 계열사 수는 지난 2021년 104개에서 2025년 3분기 65개로 줄었다. 지난달 30일에는 벤처캐피털(VC)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자회사 정리와 사업 구조 효율화를 마친 NHN은 올해부터 게임·클라우드·결제 세 축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GPU 사업 수혜·스테이블코인
NHN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이어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효과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HN은 계열사 구조조정과 합병을 통해 비핵심 사업군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왔다. NHN 연결 계열사 수는 지난 2021년 104개에서 2025년 3분기 65개로 줄었다. 지난달 30일에는 벤처캐피털(VC)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자회사 정리와 사업 구조 효율화를 마친 NHN은 올해부터 게임·클라우드·결제 세 축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NHN은 '한게임 포커',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섯다&맞고' 등 웹보드 게임을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웹보드 게임은 내기 요소가 결합된 특성상 사행성 관리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월 결제 한도를 70만원으로 제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월 결제 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결제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해당 시행령은 빠르면 내달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달리 모바일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올해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 △토파즈(가칭) '수이플시 △프로젝트 M(가칭) △EMMA 등 6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와 일본 인기작 '파이널 판타지'를 활용한 대전 액션 게임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가 핵심이다. 두 작품 모두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서 굵직한 사업들을 수주했다. 지난해는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 작업 사업자에 선정됐다.
정부가 주관하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사업에서도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해당 사업 수주를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7656장을 확보했다. 약 6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해당 사업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결제 사업은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 가능성에 힘입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으로 편입될 경우 전자결제대행(PG) 인프라를 보유한 NHN KCP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NHN KCP와 페이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관련 사업 검토에 나서고 있다.
NHN 관계자는 "과거 몸집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면 이제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적자 사업이나 비핵심 자회사를 정리하고 있다"며 "올해 게임, 클라우드, 결제 세 가지 축을 먹거리 삼아 성장 동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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