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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다시 치솟는 원-달러 환율...신음하는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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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다시 치솟는 원-달러 환율...신음하는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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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부가 지난해 연말 쏟아낸 각종 대책에도 새해 들어 원화가치가 다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45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습니다.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데 정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놨는데도 다시 이렇게 오르는 이유,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허준영]

정부의 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우선 당장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아무래도 지난달 잠잠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서학 미국행. 그래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이런 것들이 다시 늘고 있고요. 그리고 수입 기업들의 달러 결제, 이런 것들도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은 달러에 대한 구조적인 수요가 남아 있다,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앵커]
환율이 오르다 보니까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달러를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요즘 은행에 달러예금을 넣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흐름이 새해 들어서 계속되고 있는 거죠?


[허준영]
맞습니다. 지난달 말이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가 있었던 때부터 지금까지 보니까 달러 예금이 1조 넘게 늘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달러 예금이 느는 것을 보면 어쨌든 향후에 달러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즉 원화의 가치가 좀 떨어지면서 달러 가치는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다라는 배경이 결국은 달러 예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 같고요. 달러 예금의 증가가 뭐가 문제냐라고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환율에 대한 상승 기대가 있는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또 하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달러 예금에 맞춰서 외화 자산을 준비해 놓아야 되고 그리고 또 달러 예금이 위험가중자산이 높은 편이라서 그래서 은행의 건전성 지표 같은 것도 안 좋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환율이 한방향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에 좀 위험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방금 짚어주신 내용이 은행들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들이 달러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이게 왜 그런 건가요?

[허준영]
우리나라 지금 4대 은행 기준으로 봤을 때 작년 1월이랑 비교를 해보면 1년 사이에 달러 정기예금에 대한 예금 금리가 한 0. 7~0. 8%포인트낮아진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은행 입장에서는 달러 예금이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한편으로는 은행의 건전성 문제에 있어서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전체적인 거시적인 관점에서 아까 꼭지에도 나왔지만 원달러 환율을 눌러놓으면 다시 올라오고 눌러놓으면 다시 올라오는 그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한 영향, 그리고 이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한 영향으로 아무래도 달러 예금에 대한 금리를 낮춰서 예금자들에게 달러 예금을 하는 인센티브를 낮추려고 하는 그런 방향인 것 같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개별 시중은행 차원의 대응이고요. 환율과 금리, 자본의 흐름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곳은 바로 한국은행입니다. 이번 주에 열리는 올해 첫 한국은행의 금통위. 고환율 상황이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허준영]
최근에 한국은행이 올해 통화 정책, 그리고 신용정책을 어떻게 운용하겠다, 이런 운용 방향을 내놨는데요. 그 방향을 잘 열어보면 두 가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그 두 가지 걱정 중 뭐가 좀 더 많았냐면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조금 우려스럽다, 이런 것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환율이 계속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고효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난달 중순에 한번 개입을 한 것 같은데, 그랬다가 환율이 50원 빠졌다가 조금 지나니까 다시 올라오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환율 측면에서도 지금 한국은행이 쉽게 금리를 내리기가 어려운 방향이다라고 하고 있고요. 지금 시장에서 시장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면 빠르게는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 혹은 올해에는 금리인하가 없고 내년 정도 되어야지 금리인하가 있을 거다라는 그런 대답을 하시는 응답자들이 대다수인 것 같아요. 한편으로 봤을 때는 작년 우리 경제가 한 1% 정도 성장했는데 올해는 1. 8~2% 성장할 것으로 지금 정부나 한국은행은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는 한편으로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경제가 작년보다 펀더멘털이 조금 더 좋아지는 방향으로 간다면 굳이 환율이 이렇게 높고 수도권 중심의 집값 상승세가 높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릴 이유도 줄어든 부분이 있는 거죠. 그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감안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한국의 1인당 GDP가 최근 3년 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환율에 영향을 줬을까요? 아니면 성장 둔화의 영향이라고 봐야 될까요?

[허준영]
둘 다인 것 같아요. 첫 번째로 봤을 때는 작년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실질 GDP 성장률은 한 1% 정도였고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보통 잠재성장률이라고 해서 크게 무리를 하지 않고 평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률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게 1%대 후반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그것의 절반 정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평균적인 성장의 절반밖에 못한 거고요. 첫 번째는 저성장이죠. 두 번째는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원화가 달러 대비 가치가 굉장히 많이 절하됐습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지금 말씀주신 GDP라는 게 달러를 바탕으로 대상하는 GDP. 그래서 1인당 GDP가 얼마가 되느냐를 달러로 계산한 것이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는 원화 가치가 하락하다 보면 우리가 동일한 GDP을 생산하더라도 그것을 달러 변환을 하면 금액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봤을 때 이 두 가지가 다 있는 것 같고요. 결과적으로 2024년에 1인당 GDP가 3만 6223달러였는데 2025년에는 이게 3만 6107달러로 한 0. 3% 정도 감소할 것 같다라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환율 효과를 걷어내고 봤을 때 실제 성장 경쟁력만 놓고 봤을 때 다른 나라들과의 격차들도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대만과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대만은 1인당 GDP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혹은 낮은 수준이었는데 최근 몇 년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시사하는 바가 뭘까요?

[허준영]
아무래도 대만의 최근 성장률을 보면 그래프에도 나오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성장률이 굉장히 최근 들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세 가지 정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대만이 최근 들어서 중국 의존도를 좀 줄이고 미국 공급망으로 굉장히 빠르게 편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이유인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우리나라랑 대만이랑 뉴질랜드 정도가 코로나 때 방역을 굉장히 잘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제조업 같은 경우는 굉장히 밀접한 경우가 있는 게가서 일을 해야 생산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방역을 잘한 부분도 또 하나의 역할, 그건 한국이랑 비슷한 부분인데 결정적으로는 대만 최근 수출의 한 65% 정도가 AI 관련된 반도체, TSMC나 ASE 기업 알고 있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는 대만이 최근 들어서 미국발 AI 랠리에 잘 올라타고 그것을 통해서 강력하게 성장하는 나라라고 봤을 때는 대만의 GDP 성장률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높은 부분,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통화가치 부분에 있어서도 대만 달러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랑 조금 다르게 최근 1년간 미국 달러들이 가치가 약간 올랐습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아무래도 두 가지 측면 다. 성장의 측면, 그리고 환율의 측면에서 둘 다 우리보다 유리한 입장. 그래서 대만 같은 경우는 사실 2026년 올해 1인당 GDP가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성장 측면에서 봤을 때 대만은 말씀하신 것처럼 한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생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거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성장동력이 좀 분산됐다, 이렇게 분석할 수도 있을까요?

[허준영]
그런데 뭐든지 계란은 어떻죠? 나눠 담으라고 얘기하죠. 반도체라는 게 좋을 때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의 단점 중 하나는 안 좋을 때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그렇게 봤을 때는 최근 들어서 저희가 베네수엘라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베네수엘라의 문제가 뭘까라고 생각하면 복지의 과잉도 있지만 너무 석유 의존도가 크다는 겁니다. 너무 한 산업에 의존하는 건 좋을 때는 아주 좋을 수 있지만 안 좋을 때는 또 굉장히 안 좋을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저도 우리나라에 대해서 최근 생각은 그런 것 같아요. 성장동력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주로 AI, 반도체 이런 얘기입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서, 중국의 기술력 발전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지만 원래 잘하던 다른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골고로 성장 엔진의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어찌됐건 대만과 격차가 이렇게 누적되는 분석들이 나오다 보니까 단기적인 경기부진을 넘어서서 한국 경제가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허준영]
우리나라 같은 경우 OECD에서 최근에 나온 자료가 굉장히 뼈아픈데요. 최근 30년간 아까 말씀드린 경제 잠재성장률, 그 경제가 평균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성장률이 OECD 국가 중에 제일 많이 빠진 나라입니다. 거의 우리나라랑 칠레 정도가 많이 빠졌는데 칠레보다도 우리나라가 잠재성장률이 더 많이 빠졌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성장 동력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저희가 방금 전 질문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성장 동력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고 정부에서도 지금 이걸 하겠다. 올해를 뭔가 반등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거잖아요.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라는 거고요. 그리고 그 상황의 녹록지 않은 데 대해서 단기적으로는 반도체나 AI, 지금 잘되고 있으니까 이거 하는 것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AI 같은 경우는 중장기적으로 밀리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죠. 하지만 너무 계란을 몰아담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다른 산업들, 이런 것들에 대한 점검. 특히 우리나라 내부에서 자영업이나 서비스업 비중이 굉장히 큰데 이런 데 있어서도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가 최근에 없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앵커]
수출 산업에서 그래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K푸드인데요. 라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5억 달러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허준영]
아무래도 최근 들어서 라면 업체들이 내수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면서 해외로 진출하려고 하는 흐름이 있었고요. 그리고 거기다가 최근 들어서 K컬처 관련된 것들,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들이 외국에서 조금 잘되면서 그 안에 등장한 독특한 라면 먹는 방식이라든가 한국은 저렇게 매운 라면이 있대. 일부러 저런 걸 먹어? 이러면서 호기심으로 먹어보면서 중독되는 이러한 것들이 결국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이 늘어나게 된, 또 그리고 그 라면이 해외에서 잘 팔리게 되는 원인인 것 같고요. 실제로 2021년 이후, 코로나 이후죠. 최근 5년간 라면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이 얼마냐면 23%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봤을 때 산술적으로는 3년마다 라면 수출이 2배씩 된다는 얘기거든요. 굉장히 빠른 상승세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또 다른 대표 수출 산업도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K뷰티 이야기인데요. 최근 막을 내린 CES에서 K뷰티 테크가 굉장히 이목을 끌었다고 합니다. 어떤 기술들이 있었나요?

[허준영]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글로벌 4위까지 올라왔어요. 그래서 화장품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인데 이제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관련된 기술들까지도 수출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게 말씀 주신 K뷰티 테크인데요. 어떤 기술이냐. 화두가 뭐죠? AI입니다. AI 기술을 접목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상처가 있는데, 특히 남성분들도 그렇겠지만 여성분들 더하실 것 같은데 상처가 있는데 이걸 화장으로 가리고 싶다라고 하면 우리나라 기업에서 최근 개발한 기계에다 그 피부를 갖다대면 어떤 상처인지 파악한 후에 그 상처에 맞는 연고를 발라주고요. 그다음에 그 상처가 잘 안 보일 수 있도록 자기의 스킨 톤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줍니다. 그러니까 AI 기술에다가 화장품의 기술까지도 접목시킨 거죠. 또 하나는 에이징 같은 것. 우리가 노화 같은 것들이 걱정이 되는데 노화 같은 것들의 원인을 파악한 다음에 내가 내 피부를 자세하게 보여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이 피부는 조금 노화가 덜 되러면 이런 화장품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AI를 통해 제안을 하게 되는 이런 기술들. 그렇게 봤을 때 이것이 최근 들어서 미국에서 열렸던 CES에서 굉장히 큰 히트 그리고 수상도 하고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잘 나가던 한국의 화장품이, K뷰티가 결국은 AI라는 기술과 접목되면서 향후 더욱더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금 타진하고 있다 정도의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짚어주신 것처럼 K뷰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사업 규모도 빠르게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 이제 앞으로 K뷰티 기업들이 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지 않겠습니까? IPO를 준비 중인 그것은 어떻습니까?

[허준영]
IPO라고 하는 건 기업들이 주식을 발행해서 투자자들을 모아서 좀 더 세를 불려나가는 과정인데요. 이 IPO를 하려고 하는 기업들을 보면 굿아이글로벌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최근 여러 가지 화장품 업체들을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워오고 있는 로레알. 로레알이 자회사를 많이 두고 있잖아요. 이런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 같은 경우는 작년 매출이 3000억이 넘는 그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도 지금 IPO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여기는 재미있는 게 이 회사가 얼마 전에 인수했던 기업 중 하나가 캐롤라인 미국 대변인이 저번에 APEC 때문에 한국에 왔다가 이 화장품을 사가서 SNS에 올려서 유명해진 회사가 있고요. 제조회사 비나우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것도 2018년에 설립된 회사인데 벌써 매출액이 2000억이 넘는 그런 회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큰 회사들이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유통사들도 일부가 하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하이트진로가 최근에 인수한 화장품 제조자 개발 생산, 저희가 ODM이라고 하죠. 이건 2010년대 마이오 크림이라고 한창 유행했던 상품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성장했던 회사인데 최근 들어서 IPO를 통해서 또 다른 모멘텀을 찾으려고 하는. 그래서 화장품 회사들의 IPO가 본격적으로 되고 있다. 결국은 K뷰티 시장이 글로벌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 일종의 방증인 것 같습니다.

[앵커]
K푸드, K뷰티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기회를 잘 잡아서 또 다른 수출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허준영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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