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6.6GW 원전 계약 체결
中 AI 리더들 “美와 격차 커져”
반도체 공급망 5년 내 재편 전망
中 AI 리더들 “美와 격차 커져”
반도체 공급망 5년 내 재편 전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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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전 본격화: 메타가 비스트라·오클로·테라파워 등 원전 기업 3곳과 2035년까지 6.6GW 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존·구글·MS를 뛰어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에너지 섹터 수혜를 주목해야 하며, 원전·신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5-7%까지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 중국 AI 산업 낙관론에 경계 신호: 즈푸AI·미니맥스의 초대박 상장에도 불구하고 중국 4대 AI 기업 기술책임자들은 미국과의 격차가 오히려 벌어질 수 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향후 3~5년 내 중국이 글로벌 AI 선두에 설 확률을 20%로 평가한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AI 섹터 투자 시 과도한 낙관을 경계하고 미국 AI 빅테크 중심 포지션을 60-7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가속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스펜스 교수는 한국·대만에 집중된 반도체 공급망이 5년 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이 경제 안보를 중시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사활을 거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TSMC 등 기존 반도체 강자와 함께 인텔·글로벌파운드리 등 미국 내 생산 확대 기업들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메타는 원전, 오픈AI는 태양광···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전 가열
- 핵심 요약: 메타가 비스트라·오클로·테라파워 등 원전 기업 3곳과 2035년까지 6.6GW 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약 5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막대한 규모다. 오픈AI도 소프트뱅크와 함께 SB에너지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텍사스주 1.2GW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사 그리드스트래티지스에 따르면 미국 전력 사용량은 2030년까지 최소 30% 증가하고 신규 수요 대부분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원전·SMR·신재생 에너지 관련주 비중을 5-7%로 확대하고, 특히 오클로·테라파워 등 차세대 원전 기업과 전력 인프라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시장서 환호한 중국 AI···정작 내부선 “美와 격차” 신중
- 핵심 요약: 중국 4대 AI 기업 기술책임자들이 AGI 원탁회의에서 미중 기술 격차가 오히려 벌어질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알리바바 큐웬의 린쥔양 기술책임자는 “향후 35년 내 중국이 글로벌 선두에 오를 확률은 약 20%”라며 “미국의 연산 능력은 중국보다 10~100배 높다”고 평가했다. 즈푸AI와 미니맥스가 각각 5억 5800만 달러, 6억 19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초대박 상장에 성공했지만, 미국 제재로 인한 칩·반도체 장비 수급 문제가 걸림돌로 지목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AI 섹터 투자 시 과도한 낙관을 경계하고, 미국 AI 빅테크 중심 포지션을 60-70% 유지하면서 중국 AI는 20%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韓·대만 의존하는 반도체 공급망 5년 뒤에는 크게 바뀔 것”
- 핵심 요약: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10년 전쯤 누렸던 개방된 무역 체제로 돌아갈 확률은 ‘0’에 가깝다”며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의 복원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최첨단 반도체는 한국·대만 등에서만 만들 수 있는데 이 역시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5년 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전망했다. 관세는 10~15%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면 세계경제에 재앙적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 이후에도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한국·대만 60%, 미국 30%, 기타 10%로 분산하고, 리쇼어링 수혜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를 중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AI 열풍, 닷컴버블때와 달라”···‘빌 게이츠 은사’의 예측
- 핵심 요약: 스펜스 교수는 미중 AI 격차가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이며, 양국이 향후 5년간 대등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측면에서는 거품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AI가 가져올 변화의 크기를 감안하면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일 수 있다”며 닷컴버블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구글·MS·아마존 등 빅테크가 3등이 되지 않기 위해 과잉 투자라도 저지를 것이며, 자산운용사들도 AI에 베팅하지 않았다가 판단이 틀릴 위험을 감수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섹터 투자를 포트폴리오의 15-20%까지 확대하되, 소프트웨어 무형자산과 데이터센터·에너지 등 실물자산 투자를 균형있게 배분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5. 한은 5연속 금리 동결할 듯···美 관세선고 관심
- 핵심 요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시장에서는 5연속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고환율 여파에 지난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6%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2월에는 환율이 더 올라 수입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14일 나올 수 있어 글로벌 무역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원화 약세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 원화 자산 환헤지 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미 관세 판결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현금 비중 10-15%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국내 상륙 넉달 만에···위고비 제친 마운자로
- 핵심 요약: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출시 4개월 만에 처방 건수 9만 7344건으로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7만 1333건)를 추월했다. 마운자로는 고용량 투여 시 평균 체중 감소율이 20.2%로 위고비(13.7%)보다 높아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두 달 연속 감소하며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 비중을 40-50%로 확대하고 노보 노디스크는 30-35%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검토할 시점이며, GLP-1 시장 전체 성장에 베팅하는 헬스케어 ETF 투자도 유효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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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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