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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1억 의혹' 김경 첫 조사 3시간여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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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1억 의혹' 김경 첫 조사 3시간여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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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을 상대로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넨 게 맞는지, 공천 대가로 돈을 줬는지 확인했을 거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앵커]
김경 시의원 조사가 끝났다고요.


[기자]
네, 김경 시의원은 조금 전 새벽 2시 45분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준 게 맞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오후 7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시의원은 우선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압수수색을 참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김 시의원은 미국에 체류하면서 텔레그램 탈퇴와 가입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경찰은 김 시의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시의원은 압수수색이 끝나고, 귀국한 지 4시간여 만에 광역수사단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경찰은 김 시의원을 대상으로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는지, 공천 목적이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을 거로 보입니다.

[앵커]
경찰, 오늘 조사에 앞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도 진행했죠.

[기자]
네, 경찰은 오늘 김경 시의원은 물론 강선우 의원, 또 강 의원 전직 보좌관의 자택을 대상으로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강선우 의원 국회 사무실과 김 시의원의 서울시의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영장에는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3개 혐의가 적시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늑장 수사 논란으로 경찰을 향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경찰 수사가 얼마나 속도를 낼지 관심인데, 경찰이 김 시의원 신병 확보에 빠르게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 측에 공천을 대가로 1억을 건넸다는 의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사건이 경찰에 배당된 지난달 31일 미국에 출국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IT·가전 전시회 CES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도피성 출국 아니냐는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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