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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임 원내대표 한병도 선출......'공천헌금' 김경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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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임 원내대표 한병도 선출......'공천헌금' 김경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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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로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또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오늘 저녁 입국했는데요. 정치권 현안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그리고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 선거,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3선이고요. 이번 원내대표 선거전에서 계파색이 옅은 4명의 후보가 나서면서 정말 판세를 예측하기가 힘들었었는데 어떻게 예상하셨어요?

[여선웅]

원내대표 선거를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라고 이야기하거든요. 왜냐하면 의원들이 투표하기 때문인데 사실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당원들의 투표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될지 약간 예측이 가능했는데요. 저는 사실은 한병도 의원께서 당선되실 줄 알았어요. 최근 원내대표 선거 흐름이 재수, 삼수생한테 굉장히 유리합니다. 그래서 한병도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의원 1기 때부터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굉장히 보였었고 그리고 지난번 김병기 원내대표가 당선될 때는 예결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원내대표에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렇게 평가가 있었는데 한병도 원내대표가 사실은 이번에 관건 중의 하나가 보궐로 치러지는 임기다 보니까 4개월 하는 원내대표에 출마할까 말까 이게 관전포인트였는데 실제로 출마를 하면서 저는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약간은 조금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한병도 원내대표가 제가 같이 청와대에서 일도 한번 해봤는데 이분이 굉장히 친화력이 좋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정무수석을 했었고요. 그리고 이재명 당 대표 때는 당시에 전략기획위원장을 하면서 2024년 총선을 같이 진두지휘했습니다. 그래서 한병도 원내대표는 계파색이 옅지만 이재명 지금 대통령과도 굉장히 친할 것이다, 소통이 잘될 것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예결위원장 하면서 의원들하고 접촉면도 넓었고 그런 면들을 쭉 설명해 주셨는데 어쨌든 그런데 한 번에 안 되고 결선까지 갔단 말이에요. 백혜련 의원하고 결선까지 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동원]
4명이 나오고 일단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백혜련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2명이 올라갈 것이다. 그런데 1명이 원사이드하게 1차에서 끝낼 수는 없는 그런 구도상이었거든요. 2명이 결선 투표에 올라간 것까지는 많은 눈들이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병도 원내대표, 아까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이 참 특이한 게 17대 원광대 출신의 총학생회장이죠. 전라북도에서 아주 일찌감치 국회에 입성을 했는데 18대, 19대, 20대 세 번에 걸쳐서 이른바 휴지기를 가졌습니다. 꽤 오랜 기간에. 18, 19, 20대에 국회에 입성을 못하고 꽤 오랜 기간에 이른바 분루를 삼켰죠. 그다음에 다시 재기에 성공해서 21대, 22대, 그러니까 의원들한테 주위의 동료들한테 상당히 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아마도 그런 점이 정청래 대표와 가장 갈등을 일으키지 않을 인물을 택한 게 아니냐 왜냐하면 김병기 의원하고 상당히 그런 일이 있지 않습니까? 어떤 것에 대해서 내가 혼자 했느냐, 다 자기들이 하라고 해놓고 왜 나한테 뒤집어씌우냐고 하는 것들이 생생히 기억이 날 텐데요. 그러니까 정청래 강성과도 얘기가 되고 그리고 청와대도, 대선 캠프의 종합상황실장까지 했으니까요. 두루두루 얘기가 되기 때문에 이른바 정청래와 대통령과의 갈등 관계로서 당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가장 적은 후보한테 역시 결선에서는 표를 준 것 아니냐 이런 식의 분석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런데 워낙 지금 민주당이 어수선한 분위기여서 조금 이따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누겠지만 지금 공천헌금이라든가 이런 문제도 있고. 과제가 많죠?

[여선웅]
지금 상당히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원내대표가 보궐선거가 생긴 이유가 전임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면서 만들어진 선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 새 원내대표의 가장 큰 미션은 지금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조기에 수습해서 얼마 남지 않은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공천헌금 관련한 의혹들 같이 문제 제기를 받고 있기 때문에 관련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 그리고 당내 여러 가지 혼란과 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고 뭔가 끊어낼 것은 끊어내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당장 내일 있을 김병기 전 원내대표 관련한 징계 관련도 있고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지도부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전부 다 대부분이 보궐로 되신 분이에요. 정청래 대표님도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시면서 보궐로 되신 분이고 지금 원내대표도 그렇고요. 그리고 지금 오늘 원내대표 선거와 함께 최고위원 선거도 치러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분들도 다 보궐선거예요. 그런데 보통은 정상적인 임기 끝나고 다시 한 번 연임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이번에는 임기들이 다 짧아서 아무래도 지방선거가 중간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 지방선거를 잘 치러야 이분들이 한 번 더 선거에 나갈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분들도 스스로도 뭔가 지금의 당내 분위기를 빨리 수습해서 시험을 잘 치르자, 지방선거를 꼭 승리하자, 이러한 다짐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앵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도 이게 원래 임기 4개월이니까, 잔여 임기만. 그런데 더 할 수도 있는 가능성까지 열어둔 그런 발언까지 했었는데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최고위원 선거도 오늘 보궐선거도 같이 열렸는데 3명이 뽑혔는데 후보가 4명이었죠. 그런데 친명 2명, 친청 2명 이렇게 있었는데 어쨌든 친청, 지금 정청래계라고 불리는 문정복, 이성윤 의원이 선출이 됐고 친이재명계에서는 이건태 의원이 탈락을 하면서 세 분이 저렇게 2:1로 구성이 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동원]
저는 이 세 분의 새로운 원내대표도 원내대표지만 탈락한 분이 오히려 더 주목을 받는 그런 것 아닌가. 지금 화면에 나타나겠지만 이건태 탈락 이렇게 나오죠. 이건태 의원은 정치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마 아실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입니다. 이재명 당대표라든가 경기도지사, 그 이전에는 성남시장까지 얘기를 하면서 변호인단이 아주 많죠. 12개의 혐의로 사법처리가 진행되다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로 중지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 그중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요직이 들어갔다. 하다못해 UN대사까지 본인의 변호인을, 사실 전공하고 거리가 멀어도 아주 먼 그런 유엔대사까지도 보냈던 상황이 아마도 민주당 내에서도 심하다라는 그런 평가가 분명히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재명 세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이건태 의원, 이른바 최고위원 후보가 4등으로 탈락한 것에 저는 더 눈길이 많이 가는데요. 그만큼 바로 민주당도 이른바 당내에서 역학구도가 점점 분화되면서 상당히 지금 갈등관계로 치닫는 거 아니냐.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본인의 세력 이런 것들은 지금 저 정도에 본인이 꼭 됐으면 하는 사람인데도 4등으로 떨어지는 그런 것이 오히려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게 해석을 하셨고. 어쨌든 이렇게 되면서 정청래 대표의 당내 입지가 더욱 강화되는 그런 모습이 될 것 같은데 당장 지금 예상이 되는 게 전당원 1인 1표제, 이게 한 차례 부결이 됐었잖아요. 그런데 정 대표가 지난달인가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에 다시 실시하겠다고 해서 이게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인데 이 전망은 어떻게 하세요?

[여선웅]
사실은 지금 이 1인 1표제를 당 대표가 재추진한다고 했고 지금 나온 4명의 후보들이 이 관련해서 약간 엇갈린 공약들을 내세웠다고 하면 전망을 어떻게 해야 되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네 분 다 1인 1투표제를 재추진하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재추진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고요. 특히나 이 1인 1투표제 같은 경우에는 12월에 이게 부결된 이유가 반대가 많아서 부결된 것이 아니라 찬성률은 굉장히 높았는데 정족수가 미달된 것이거든요. 그때 당내에서 나왔던 평가가 이거 준비를 잘 못했다, 기술적으로. 이것은 찬성률이 높은데 어떻게 이게 부결됐냐 준비를 잘하면 다시 한번 재추진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런 해석이 나왔었는데 이번에 또 역시나 당 대표가 재추진한다고 하셨고, 모든 후보들이 1인 1표제를 공약했기 때문에 이거 추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 1인 1표제가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대의원하고 권리당원의 투표 비율을 지금은 20:1인데 이걸 1:1로 맞추는 과정인데 이렇게 되면 다음 전당대회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부분입니다. 신임 지도부는 당장 공천헌금 의혹을 비롯해서 당내 의원들을 둘러싼 리스크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늘 오전, 민주당에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자진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원래는 윤리심판원 징계 의결을 기다려보기로 했었습니다. 윤리심판원 회의가 내일 열리기로 돼 있는데,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지금 바뀌는 듯한 그런 모습이어서. 그런데 이 와중에 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당대표가 직권으로 비상징계를 할 수 있다 그런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 같은데 사실상 제명도 염두에 뒀다 이렇게 보면 됩니까?

[여선웅]
네, 지금 박수현 수석대변인께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면서 나온 내용들이 대변인 이야기냐, 이렇게 기자 질문이 있었는데 그러겠냐, 당 지도부의 이야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당 지도부가 사실상 김병기 전 원내대표한테 뭔가 결단을 촉구하는 듯한 그러한 취지가 분명히 담겨 있다고 보여지고요. 저는 사실 여러 가지 당내 관련해서 빨리 수습을 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조금 약간 느려지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위기감을 느꼈는데 징계를 앞두고 당에서 당 수석대변인이 오늘 같은 기자회견을 한 것은 어떻게 보면 윤리심판원 있잖아요. 윤리심판원한테도 뭔가 압박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윤리심판원이 어떻게 보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당대표라고 하더라도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진행 안 되고 있냐, 징계할 거냐, 안 할 거냐 이렇게 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징계일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 아마도 김병기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윤리심판원에 대해서도 지금 당내 분위기를, 그리고 당원들과 국민들의 분위기를 충분하게 대내외에 알린 것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제명은 당할지언정 내가 스스로 나가지는 않겠다. 어떻게 보세요?

[김동원]
그것은 자신감의 발로죠. 나 건드리지 마라.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 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이른바 우리 앵커님 잘 아시겠지만 비명횡사, 친명횡재의 이른바 칼잡이를 했던 분 아닙니까? 당시에 공천관리위원회 간사까지 하고요. 또 국회의원 후보들의 후보자 검증위원장까지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파이를 다 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나 건드리지 마세요, 나 혼자 죽지 않습니다라고 그런 자신감, 본인의 입장에서 자신감이죠. 그러니까 내가 지금 뭘 잘못한 게 있는데 내가 스스로 탈당을 하고 제명 거론을 하냐, 웃기지 마라고 하는.

[앵커]
끝까지 본인 스스로 안 나갈 것 같으세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저는 열흘 동안 김병기 이른바 사퇴에 본인이 이렇게 끝까지 버티는 것도 바로 그런 의미인데요. 왜 지금 갑자기 이렇게 선회하는 분위기가 될까. 저는 두 가지 면에서 봅니다. 지금까지 한 열흘 정도의 김병기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청와대,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 대표와 아마 막후에서 딜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죠. 이 상황에서 아마 딜이 잘 안 된 것으로 저는 파악이 됩니다. 그리고 이분이 안기부 출신 아니겠습니까? 이른바 안기부 스타일로 그런 파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갖고 압박했을 텐데 당에서도 그렇고 청와대에서도 그렇고 이른바 김병기 파일의 강도, 핵심 내용을 일주일 동안 파헤쳤겠죠. 정말 이게 핵폭탄급이냐라는 것을 했는데 크게 뭘 갖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김병기 카드를 버린 것 아니냐. 저는 두 가지 카드로 가능성을 갖고 그렇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해석을 하셨고.

[여선웅]
이게 기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지금 제가 아까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원내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그래서 이제 4명의 최고위원 지도부가 같이 구성이 되는 것인데, 사실은 지도부 구성까지 기다렸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지도부가 완전하게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 중심의 지금 5명이거든요. 5명으로 징계나 아니면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위험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오늘 다 모인 날 최고위 같은 것을 열어서 이제 당 입장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도 있다고 보여지고요. 정청래 대표가 오늘 선거 끝나고 모두발언에 원내대표님 그리고 당선된 최고위원 세 분 집에 가지 마십시오, 최고위 열립니다, 이런 말씀도 하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지도부 구성을 기다린 것이 아닌가 이런 추측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신임 원내대표까지 최고위원 3명 해서 4명이 최고위 구성이 완결해서 9명이 됐으니까 바로 회의를 했는데 그 내용을 아마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예상을 하시는 거고요. 오늘 그리고 강선우 의원한테 1억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귀국을 했죠. 그래서 경찰 조사가 급물살을 탈 것 같은데 원래는 내일 귀국할 것으로 예정이 돼있었는데 하루 앞당겨서 귀국을 했단 말이죠. 어떻게 보세요, 하루 앞당긴 배경을?

[김동원]
이분도 아마 변호사를 저는 이미 섭외가 다 끝나고 아마 충분한 대화를 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른바 CES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사진도 찍고 참 아주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였는데요. 이 정도까지 됐으면 이미 정치자금법의 위반은 본인도 아마 인정을 하는 상황일 겁니다. 인정이 되면 어떻습니까? 이제 형량과 감경 사유를 생각을 안 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 말이 서로 뒤죽박죽으로 선후 관계가 다르고 그런데 지금 현재로서는 어떻습니까? 돈을 준 것도 맞고 돈을 다시 돌려받았다고까지 말을 맞춘, 이따가 경찰 얘기도 나올 것 같습니다마는.

[앵커]
말을 맞췄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12월 29일날이 김경-강선우 사태가 처음으로 국민들께 알려진 상황인데 벌써 2주 정도가 지났으니까 얼마든지 이걸 맞출 수가 없죠. 그러니까 정치자금법 위반은 돈을 주고 돌려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건 위반입니다. 아예 법 조항에 나와 있으니까요. 정치자금법 위반에 여기에 같이 연루가 된 강선우 또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같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을 텐데 바로 이런 점에서 여기에도 아마 죄수의 딜레마가 분명히 적용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다 얘기를 하자. 왜? 감량의 어떤 조건이 있으니까요. 바로 그런 의미에서 귀국도 7~8시간 앞서서 귀국을 한 것이고 그럴 필요가 있었나요? 아마 본인이 변호사와 충분히 상의를 해서 그런 일련의 단계를 밟는 것으로 저는 보여집니다.

[앵커]
오늘 마침 김경 그리고 강선우 의원 자택하고 의원실까지 전부 압수수색이 들어갔단 말이에요. 강제수사에 돌입했는데 오늘 그날 왔었고 지금 귀국해서 자택으로 먼저 갔다고 해요. 그래서 압수수색하는 거 참관하고 경찰 가서 조사를 받는다고 하는데 경찰이 상당히 초동수사를 부실하게 했다, 그런 얘기도 듣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지금 바빠졌어요.

[여선웅]
그동안 늦은 감이 있었죠. 그리고 야당에서 계속해서 경찰 수사 못 믿겠다. 이렇게 큰 사태를 만들고 본인은 어떻게 미국 CES에 가 있냐. 어떻게 출국이 가능하게 돼 있냐, 경찰이 제대로 수사고하 있는 것 맞냐, 이런 이야기들이 충분히 있었는데 저도 어느 정도 거기에 대해서 수긍이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는 가장 먼저 경찰한테 이거 봐주지 말아라, 김경 시의원 민주당 탈당한 지 오래됐다. 강선우 의원도 마찬가지고. 경찰이 이번에 엄정하게 수사 의지와 유능한 수사 능력을 보여줘야만 야당이 특검하자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찰은 명운을 걸고 이 수사를 임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사실은 오늘 압수수색이 이뤄졌기 때문에 강제수사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고요. 관련해서는 지금 녹취록도 있고 여러 가지 정황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빨리 경찰이 수사해서 결론을 빨리 냈으면 좋겠다 이렇게 보여지고. 압수수색할 때 어쨌든 경찰이 혐의를 거기에 기재를 하는데 그 혐의가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이에요. 아무래도 뇌물죄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받을 의사가 있으면 그게 무조건 뇌물죄로 성립되거든요, 돌려줬다고 하더라도. 소유할 목적으로 받았으면 그건 뇌물이 맞다, 이런 판례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을 입증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은 어쨌든 국민적인 의혹이 있는 만큼 빨리 신속하게, 공정하게 수사를 해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원]
제가 짧게 보완을 해도 될까요? 정말 이번 사태를 보고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제 검찰청이 9월 말에 폐지가 되고 경찰의 완전한 수사권 칼을 쥐면 정말 큰일 나겠구나 하는 사태가 바로 이번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수사의 3종 세트, 우리 시청자 여러분 다 아실 겁니다. 어떤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게 바로 출국금지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가 뭡니까? 압수수색이죠. 세 번째 이를 바탕으로 강제수사가 진행이 되는데요. 바로 출국금지, 제가 말씀드렸던 12월 29일 이후에 경찰이 한 게 출국금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 화면에 나오는 김경 전 시의원이, 현재도 시의원이군요. 바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까지 날아가서 보란 듯이 사진을 찍고 했던 것을 공개를 했지 않았습니까? 바로 그런 의미에서 출국금지를 오늘에서야 내린다. 바로 오늘의 입국한 날 다시는 출국을 못하게 출국금지를 내린다? 정말로 우리 국민들이 이제 경찰을 믿고 대형 권력형 비리는 수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겠다라는 것이 정말 아주 심각한 사태다, 저는 이런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앵커]
일단 짧게만 제가 정리를 하면 강선우 의원하고 김경 의원하고는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받았다가 돌려줬고 줬다가 받았다, 여기까지는 같은 거예요. 그런데 중간에 강선우 의원의 보좌관은 나는 받은 적이 없다. 그것을 심부름시켰다고 했는데 자기는 받은 적이 없다고 경찰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고. 어쨌든 그 1억 원이 그러면 공천헌금이냐 아니냐, 그 돈의 성격, 이 문제도 상당히 중요해서 앞으로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같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혜훈 장관 후보자 이야기를 할 텐데요. 지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데 보좌진 갑질 논란에 이어서 강남의 이른바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논란까지 휩싸였는데 어떻게 보세요?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여선웅]
당내 분위기 매우 안 좋습니다. 민주당 인사였으면 진작에 아웃됐을 거라고 보여지는데 어쨌든 대통령이 국민통합 보수 인사를 기획예산처 장관에 등용을 해서 같이 국가 재정 관련된 입장을 여야 입장을 맞추겠다 이런 의지 때문에 아웃을 못 시키고 있는 것이지, 민주당 인사였으면 바로 저는 지명 철회됐거나 자진 사퇴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직전에 이재명 정부에서 강선우 의원이 여가부 장관에 올라왔을 때 전문성이나 윤리성 이런 문제 하나도 없었습니다. 보좌진 갑질 문제로 낙마했었거든요. 그런 기준에서 볼 때는 지금 이혜훈 후보자는 낙마를 백 번이고 해도 모자란 상황인 거죠. 어쨌든 지금 당내에서는 여러 가지 청문회가 있으니 인청 때까지는 기다려보자, 이러한 분위기인데 그 분위기도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번 원내대표 선거 하면서 이혜훈 후보자 관련해서 많은 다수의 원내대표 후보들이 부적절하다, 좋은 인사가 아니다, 이런 입장을 밝혔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지도부가 다시 구성되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의 새로운 분위기도 아마 전달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도 지금 자진 사퇴를 계속 종용하고 있는 거잖아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본인이 결자해지를 해야 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름을 본인이 오케이 했으니까 이제 이 정도까지 됐으면 본인이 결자해지를 해야 하고 그래야 민주당이 한숨을 돌릴 것 아니냐 하는 얘기인데요. 저는 이혜훈 후보자를 정말 잘 아는 사람으로서 심한 말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마는 상황이 이 정도까지 되면 본인이 지금 장관직 수행을 할 수가 없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장 이혼이라는 얘기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위장 전입, 위장 이혼. 그런데 위장 미혼이라는 말은 정말 신조어치고 국민들의 감정선을 자극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했어도 혼인신고를 미루어서 아파트,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낚아챘다, 이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감정선을 자극해도 선을 넘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19일부터 청문회까지 약 2~3개 정도,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3개 정도 더 추가 폭로될 게 있습니다. 저희 국민의힘에 제보 들어온 것도 있고요. 어느 정도 사실로 입증된 것만 해도 2~3개가 되기 때문에 저는 이 강을 건너지는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일단은 잠정적으로 19일에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된 것 같은데 여야 사이에 일주일 더 남았습니다. 돌아오는 내일 말고 그다음 주 월요일이란 말이에요. 그 전까지, 그사이에 어떤 변수가 생길까요?

[여선웅]
사실은 저는 11일, 12일을 굉장히 중요한 날로 봤었는데요. 왜냐하면 아직 제가 알기로는 이혜훈 후보자의 인사청문안이 의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19일로 하자로 여야가 합의를 한 것 같은데 그 의결을 내일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결을 내일 하는 것도 아마 오늘내일 뭔가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기 때문에 그것을 내일 의결하지 않으면 이혜훈 후보자한테 어쨌든 메시지를 보내는 거죠, 지금 민주당이. 그런 것도 염두에 둬야 된다고 보고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이혜훈 후보자의 부정청약 관련된 부분은 이혜훈 후보자의 해명을 저도 봤는데요. 전혀 소명이 되지 않습니다. 명백하게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기 위해서 위장 미혼, 위장 전입 두 가지를 모두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건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작년에도 계속 국토부가 위장 결혼도 추후에 당첨이 된 이후에도 위장 결혼인지 아닌지 이걸 살펴봐서 공급 취소하거든요. 지금 이것은 다 전 국민께서 다 알게 되지 않았습니까? 이혜훈 후보자가 같이 살지 않았는데 부양가족으로 등록했다. 이건 명백히 본인도 인정했기 때문에 이것은 빠져나갈 수 없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이혜훈 후보자가 힘들어 보이는 게 어떤 토론에서도, 어떤 출연자도, 어떤 방송에서도 이혜훈 후보자를 편드는 분은 제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 같거든요. 그 과정이 힘들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12. 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노선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당명 개정에 대한 당원 의견 수렴 조사를 내일 발표한다고 합니다. 오늘까지 수렴을 한 것 같은데 결과를 어떻게 보세요?

[김동원]
전 당원 대상으로 계속 ARS가 오늘도 계속 전화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앵커]
찬반 투표였나요?

[김동원]
찬성한다, 반대한다. 찬성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여지죠. 지금 이것은 당명, 국민의힘에서 다른 당으로 바꾼다. 그 당명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이른바 모든 것을 다 바꿀 수 있다라고 하는 선언적 의미로 보셔야 합니다. 이른바 경제 쪽에서는 삼성 전 이건희 회장이 바로 프랑크푸르크 선언을 하면서 삼성을 레벨업시켰다는 평가를 받지 않습니까? 이때 나온 유명한 말이 어떤 말이었을까요. 마누라 빼고는 우리가 다 바꿔야 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요. 바로 그렇습니다. 선언적인 의미에서 당명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니까 당명 개정은 이른바 중도층, 또 국민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겠다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선언적인 의미니까 지금부터 변화와 쇄신 모습을 지켜보시는 것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나요?

[여선웅]
당명 바꾼다고 해도 국민들이 크게 이제 국민의힘 변했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우리가 중국집 맛이 없어져서 손님이 떨어지면 요리사를 바꿨습니다, 이제 맛이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데 지금 그냥 간판만 바꾼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셰프는 똑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한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인지. 특히나 장동혁 대표는 사과를 했지만 당내에서도 이게 사과냐 이런 비판을 받고 있고 오히려 지금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 문제,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하느니 마느니 이런 문제로 더 시끄럽기 때문에 국민이 바라는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의 모습은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원]
당명 변경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크게 할 말이 없습니다. 당명 변경의 역사를 보면 민주당도 그 이상이면 이상이었지, 아닙니다. 민주라는 것을 선점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새천년민주당, 보시면 아주 현란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당명이라든가 매관매직 이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할 말이 없다. 이른바 김건희 매관매직을 그렇게 강도 높은 포화를 쏟았지만 지금 요새 나오는 것은 무엇입니까? 매관매직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남을 비판할 때는 상당히 팩트를 갖고 하시는 게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어쨌든 당원들이 찬성을 한 의견들이 더 많을 것이다라고 예측하셨고 내일 그게 발표가 되니까 어떤 식으로 당명 전개 과정이 될지.

[김동원]
반대를 하시는 분도 상당수가 계십니다. 제가 당협위원장 청주지역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의외로. 물론 변화는 좋지만 당명까지 바꿔야 되느냐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앵커]
내일 발표 결과를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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