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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민통선 내 저수지 취수 수돗물 확대…"오염원 없어"

연합뉴스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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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민통선 내 저수지 취수 수돗물 확대…"오염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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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일부지역 시범 급수…상반기 내 전 지역 확대 추진
(양구=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접경지역인 양구군이 수돗물을 민간인 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 내 저수지에서 취수해 공급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

양구군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군은 민통선 내에 위치한 식수전용 저수지(비아댐)에서 원수를 취수해 양구읍과 동면 상수도 급수구역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구군은 2021년 7월 민통선 내에 식수전용저수지를 완공한 데 이어 2022년 1월부터 취수를 시작해 동면 주민들에게 급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양구읍은 상수도 취수원인 서천 하천수가 수질오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고, 가뭄 발생 시 취수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어 취수를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급수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춘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민통선 내에 건설된 식수전용저수지 주변은 오염원이 없어 수질 안전성이 뛰어나다"며 "상반기 내 양구읍 전체지역에 민통선 취수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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