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 1,38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 말과 비교해 35.48% 급증한 건데, 그 배경에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분기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으로, 국민연금의 전체 주식 평가액 증가분에서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5%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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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