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커다란 시설물이 갑자기 날아듭니다.
건축 자재로 보이는데, 태풍급 강풍에 속수무책 이리저리 날립니다.
강한 바람은 공장 담벼락도 조각조각 냈습니다.
시멘트 블럭이 길게 늘어선 주차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사람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가림막 기둥이 통째로 뽑혔고, 건물 마감재도 힘없이 나가떨어집니다.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피해가 잇따랐고, 의정부에서는 2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풍이 예보되면 일단 사전 대비가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간판 연결 부위가 부식되지는 않았는지 반드시 살피고, 흔들림이 있다면 즉시 보강해야 합니다.
유리창 파손을 막으려면 창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건물 옥상 등에 놓아둔 화분과 집기류도 모두 치워놓는 게 좋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지면 특히 보행자들은 노후 담장이나 큰 나무 근처를 피하고, 가급적 건물 내부나 안전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YTN 임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전자인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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