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움의 전사 내부 및 외부 개인정보 전주기 보안관리 플랫폼/ |
지능형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이노티움(공동대표 김종필·이형택)이 기업 내외부에 산재한 개인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이노 스마트 플랫폼 프라이버시(Inno Smart Platform Privacy)'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개인정보의 생성부터 저장, 유통, 파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제하는 '전사 개인정보 전주기(Life-Cycle) 보안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개인정보보호 시장은 데이터 유출 방지(DLP)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화면 보안 등 개별 솔루션을 조합해 대응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시스템과 업무 전반에 파편화된 개인정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실제 데이터의 흐름을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노 스마트 플랫폼 프라이버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인정보 객체를 중심으로 전사 데이터를 연결해 정책 설정과 자동화, 증적 관리를 단일 콘솔에서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개인정보 자동 식별 및 분류 △목적·행위 기반 내부 사용 통제 △보관기간 관리 및 자동 파기 △외부 제공 개인정보 통제 △전사 개인정보 거버넌스 체계 수립 등 5가지 핵심 모듈을 탑재했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해 민감도에 따라 메타데이터를 부여하며, 법령과 내규에 따른 보관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파기하고 증적을 남긴다. 또한 협력사 등 외부로 제공된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열람 기한 설정이나 원격 파기 기능을 지원해 통제 범위를 확장했다.
이노티움은 금융권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 컴플라이언스 준수 의무가 강력한 조직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ISMS-P 등 규제 대응 리포트를 제공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김종필 이노티움 공동대표는 “개인정보 보안은 사고 후 수습이 아닌,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능동적 관리가 필수”라며 “이번 플랫폼을 통해 전사적 보안 거버넌스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티움은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정보 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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