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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김경 잠시 뒤 귀국…곧장 조사 가능성

연합뉴스TV 신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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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김경 잠시 뒤 귀국…곧장 조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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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 서울시의원이 잠시 뒤 인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입국 직후 곧바로 경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선재 기자.

[기자]


네 인천 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당초 내일 새벽 귀국 예정이었던 김경 서울시의원은 일정을 앞당겨 오늘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인데요.

미국으로 출국한 지 11일 만입니다.


경찰이 김 시의원에 대해 귀국 후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입국 즉시 출국금지와 함께 경찰 조사실로 곧바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체포 후 압송 가능성도 일각에서 거론됐지만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 일정을 통보하고 자술서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해 체포보다는 신속하게 자진 출석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경찰에 고발된 직후인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간다'며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는데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IT 박람회에서 포착되며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돈을 건넸지만 이후 돌려받았다"며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바 있는데요.

강 의원의 해명과는 일치하지만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강 의원의 전 지역구 사무국장의 진술과는 배치됩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 시의원은 통신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탈퇴하고 재가입하는 등의 정황도 속속 드러났는데요.

최근에도 또 다시 탈퇴한 뒤 재가입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증거 인멸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 관련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도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당초 경찰은 김 의원 아내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고발인조사를 오늘 오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수사팀의 요청으로 취소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고발인 측은 경찰의 취소 사유로 "오늘 김병기·강선우 의원 사건 관련으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전체적으로 긴급한 수사 진행 상황이 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경찰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아직 강제수사에는 착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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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