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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 사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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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 사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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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5명이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에 대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상주경찰서 교통과가 사고 차량 간 충돌 원인과 각 사고 간 연결 관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등은 이번 사고가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사고 당시 상주에는 약한 비가 내린데다 최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결빙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현재 단계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과실 부분은 수사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종합한 이후 노면 관리, 제설 조처 여부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의 관리대응 규정이 적절하게 이행됐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리 소홀이나 절차 미이행이 확인되면 엄중 조처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새벽 6시10분께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남상주나들목 근처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난 데 이어 근처에서 또다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또 새벽 6시35분께 청주방향에서도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숨졌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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