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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북도,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가금농장 방역관리 강화

서울경제TV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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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북도,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가금농장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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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산란계 밀집단지 사수를 위한 방역 역량 집중 운영
도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선제적 방역체계 가동



[서울경제TV 경북=김아연 기자] 경상북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함에 따라 도내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방역기관, 농가와 함께 빈틈없는 방역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는 없지만, 지난해 12월 17일 구미 지산샛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에서 도내 첫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총 3건이 확인되면서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많은 지역으로, 전국 가금 밀집 사육단지 12개소 중 4개소(영주 2, 봉화 1, 칠곡 1)가 분포해 있는 핵심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단지별 맞춤형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책임전담관을 통한 현장 점검과 출입 통제,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농가로 이어지는 3단계 소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5만 수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장 90호를 대상으로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알 운반 차량과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알·사료·분뇨 차량 등 위험 축산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에서 환경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7일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방역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 5대 핵심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한파로 인해 소독시설이 동결되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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