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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북도, 노지 스마트농업 공모 2년 연속 선정…의성 사과·영천 복숭아 모델 확산

서울경제TV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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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북도, 노지 스마트농업 공모 2년 연속 선정…의성 사과·영천 복숭아 모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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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대응 및 재해대응형 노지 스마트 기술 경북 확산 선도
2025년 영천(복숭아)에 이어 2026년 의성(사과) 선정, 실증모델 고도화



[서울경제TV 경북=김아연 기자] 경상북도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공모에 2025년 영천시(복숭아)에 이어 2026년 의성군(사과)이 연이어 선정되며,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은 지역 대표 작목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모델을 구축해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2년간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포함)이 지원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연속 선정을 계기로 지역 여건과 작목 특성에 맞춘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도내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북 지역은 서리와 저온,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노지 과수는 기상 변화에 민감해 생산 안정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데이터 기반 기상 대응 기술과 자동·자율화 농작업, 로봇 및 스마트 관수 기술을 노지 재배 현장에 종합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6~2027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의성군은 산불과 저온, 폭염 등 복합 재해를 겪은 사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해 경감과 생력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점곡면과 옥산면 일대 약 30ha 규모의 사과원을 대상으로 재해 대응과 노동력 절감을 핵심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2025~202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천시는 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 특성을 반영해 대창면 일대를 중심으로 이상기후 대응 노지 과수 스마트기술 모델을 조성하고 있다.

총 23.7ha 규모의 복숭아 과원을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 수집부터 자동 제어, 로봇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상품과율 30% 향상, 노동력 70% 절감, 농약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영천 지역 복숭아 농가 전반으로 스마트기술 확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노지 스마트기술은 디지털 농업 혁신의 핵심으로, 노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분야”라며 “경북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상 환경 데이터와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노지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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