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3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사진=뉴시스. |
경찰이 국회 보좌진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장경태 의원을 지난 1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의원도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경찰 조사를 마쳤다. 고소인이 제출한 영상은 단 3초짜리로 보도된 다른 영상조차 제출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짜깁기된 영상과 왜곡된 주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모든 행위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원본영상에 대한 증거보전을 법원에 신청했으며 자신 있으면 보도된 원본영상을 공개사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하다 국회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27일 고소당했다. 이번 소환 조사는 고소 44일만에 이뤄졌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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