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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공무원 6608명 선발…순환식 체력검사 전면 시행

머니투데이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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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찰공무원 6608명 선발…순환식 체력검사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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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26년 신규 경찰공무원 채용 정원 660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찰이 2026년 신규 경찰공무원 채용 정원 660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찰이 2026년 신규 경찰공무원 6608명을 선발한다.

경찰청은 2026년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에서 지난해(5618명)보다 990명 늘어난 6608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위·순경 계급을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 채용 6112명(경위 50명, 순경 6062명)을 비롯해, 경위 이상 경력경쟁 채용 58명, 경사 이하 경력경쟁 채용 438명을 선발한다.

남녀 통합선발을 시행하는 순경 공채는 상반기에 3202명, 하반기에 2860명을 선발한다.

1차 순경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3월14일 실시되며 이후 체력·적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순경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8월22일 치러지며, 12월11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이번 채용에선 2023년부터 경위 공채·경찰행정 경력경쟁 채용 분야 등에서 시범 운영한 남녀 통합선발과 순환식 체력 검사를 전면 시행한다.


순경 공채 남녀 통합선발은 경찰개혁위원회(2017년)와 경찰청 성평등위원회(2020년)가 권고한 과제다. 이에 2026년부터 순경 공채에서도 성별 구분 없이 선발하며,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특정 성별 최소 15%)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남녀 동일 기준으로 개발된 순환식 체력 검사(4분40초 이내 통과)도 체력 시험을 시행하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전 분야에 도입한다.

전문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경찰 경력경쟁 채용 중 변호사(경감) 채용이 4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명 늘고, 재난사고 분야 채용도 기존 경장에서 경사로 계급이 상향되며 인원도 30명으로 확대한다. 의사상자 등에 대한 가점(만점의 3% 또는 5%)도 신설한다.


경찰 관계자는 "순환식 체력 검사를 포함한 채용시험 각 절차를 지속해서 살피고 준비하겠다"라며 "선발인원이 약 1000명 늘어난 만큼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신임 경찰관이 선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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