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동쪽 해안 지역 포크스턴,
맑은 날 프랑스 해안까지 보일 만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던 바닷가 풍경이 엉망진창으로 변했습니다.
육중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은 뒤죽박죽 제멋대로 나뒹굽니다.
맑은 날 프랑스 해안까지 보일 만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던 바닷가 풍경이 엉망진창으로 변했습니다.
육중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은 뒤죽박죽 제멋대로 나뒹굽니다.
문짝이 떨어져 나간 목제 시설물은 안쪽까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가톨릭 성녀의 이름에서 유래한 폭풍 고레티가 밤사이 강타한 흔적입니다.
영국 남서부 건지섬은 더욱 처참합니다.
멀쩡하던 유리창엔 폭탄이라도 지나간 듯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강풍에 날아간 지붕은 주차된 승용차를 처참하게 박살냈습니다.
[멜 웨더번 / 영국 건지섬 주민 : 날이 밝아졌을 때 와봤는데, 강풍의 참상이 믿기지 않았어요. 벽돌 잔해가 온통 널려 있고, 차는 거의 반쯤 납작해졌어요.]
마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드리 나무도 통째로 쓰러졌습니다.
주민들이 부랴부랴 정리작업에 나섰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닥친 피해가 너무 커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합니다.
[멜 웨더번 / 영국 건지섬 주민 : 문제는 집에 계속 머물 수 있는지, 안전한지 여부예요.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수도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하죠?]
폭풍 고래티는 영국 남부는 물론 북부 일부 지역과 웨일스, 미들랜즈에도 강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 곳곳에서도 돌풍급 강풍이 많은 눈을 동반하면서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항공편 결항과 철도 운행 차질이 속출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영상편집ㅣ변지영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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