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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 최대 15㎝ 이상 눈폭탄…최저기온 대부분 -10도에 강풍

헤럴드경제 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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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 최대 15㎝ 이상 눈폭탄…최저기온 대부분 -10도에 강풍

서울맑음 / -3.9 °
10일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눈을 치우던 트랙터가 밭으로 넘어가면서 운전하던 주민 A(59)씨가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눈을 치우던 트랙터가 밭으로 넘어가면서 운전하던 주민 A(59)씨가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11일 전라권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남부 5∼10㎝,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 1∼5㎝,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경남 서부 내륙 1㎝ 미만이다.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남부 서해안은 최대 15㎝ 이상의 눈이 예보됐다.

경남 서부 내륙은 아침에, 전라권은 오후에 눈이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온종일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이 오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은 밤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총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5㎝, 제주도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 중산간 2∼7㎝, 제주도 해안 1∼5㎝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남부 5∼15㎜, 충남 서해안과 전북 북부 1㎜ 안팎,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경남 서부 내륙 1㎜ 미만이다. 울릉도·독도와 제주도는 12일까지 5∼15㎜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눈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기온까지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강원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5도(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로 낮겠다.


여기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 일부 경북 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7.6도, 수원 -7.1도, 춘천 -8.6도, 강릉 -5.0도, 청주 -5.4도, 대전 -5.3도, 전주 -5.1도, 광주 -3.6도, 제주 3.3도, 대구 -2.8도, 부산 -1.7도, 울산 -2.2도, 창원 -1.5도 등이다. 낮 기온도 -6∼4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남해 1.5∼5.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