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뉴스와이드] 경북 의성군 산불…대응 2단계·주민 대피령

연합뉴스TV 김다솜
원문보기

[뉴스와이드] 경북 의성군 산불…대응 2단계·주민 대피령

속보
'강선우 1억' 김경 인천공항 도착…곧 입국장 나올 듯


<전화연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심상찮은 날씨 탓에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또 산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나와계십니까?

[질문1] 경북 의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3시쯤 야산에서 시작된 불이 아직 타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요. 밤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라고요, 민가로의 확산 차단이 가장 중요해 보여요?

[질문2] 무엇보다 강풍이 불고 있다는 게 진화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진화 헬기가 일부 이륙 못하고 있고요. 강한 서북풍 탓에 불티도 빨리 확산하고 있어요?


[질문3] 지난해 3월 큰불이 난 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 또 의성에서 산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난 지점의 습도는 33%에 불과했는데요. 건조한 날씨 탓에 불이 쉽게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연 발화 가능성은 극히 드물잖아요?

[질문4] 의성뿐 아니라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습니다. 경북 청도 야산에서도 불이 나 진화 중이고요. 전남 여수에서도 야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3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강풍이 계속되는 만큼 불씨 관리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면 초기 대응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5] 강풍 때문에 사망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강풍 때문에 미용실에 설치된 대형 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20대 행인이 맞고 숨진 건데요. 당시 순간최대풍속 약 9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태풍급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는데도 치명적인 사고가 났습니다. 관리 부실의 가능성이 클까요?


[질문6] 경북 지역 곳곳에서 다중 추돌과 차량 전복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사고 원인으로 도로 결빙이 추정되는데요. 전날 내린 비가 얼어붙은 블랙아이스 탓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더라도 해가 지면 다시 재결빙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요?

[질문7] 그런데 도로 당국에서는 사고 구간의 노면 상태를 '양호하다'고 판단해 제설차를 투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면 상태 판단은 자동 측정 장비가 아닌 순찰 차량 확인과 CCTV 영상에 의존한 것으로도 전해지는데요. 연쇄적인 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도 보이는데요?

[질문8] 블랙아이스 사고를 대비한 적절한 운전법도 알려주시죠. 터널 진/출입구나 그늘진 곳, 볕이 잘 들지 않는 산기슭 옆에 잘 발생하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빙판이나 다름없는 만큼 강하게 제동하거나 가속페달을 급히 밟으면 위험한데요. 브레이크를 나눠서 밟고 운행 속도도 시속 20km 이하로 유지하라고요?


[질문9] 내일 날씨도 심상치 않습니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전망되고 있는데요. 빙판길과 블랙아이스,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해가 진 상황인데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면 지금이라도 나가서 대비를 해놓는 편이 좋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다솜(dasomkk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