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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질주하는 코스피…'반도체 랠리' 계속될까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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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질주하는 코스피…'반도체 랠리'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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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벽두부터 코스피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어느새 4,600선 문턱에 와 있는데요.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김수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4,6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코스피 5천 시대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입니다.

상승장의 중심엔 반도체가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각각 16%, 14% 뛰었고, 한미반도체는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에서 인간형 로봇을 공개한 현대차 관련주도 들썩였고, 반도체가 숨을 고르는 날에는 방산과 조선주가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코스피가 무서운 기세로 오르자, 증권사들도 올해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습니다.

5천피 돌파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고, 6천피 전망까지 나옵니다.


인공지능, AI 열풍으로 반도체 장기적 호황 추세,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커지는 데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서입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쳐서 영업이익이 200조가 넘어간다 이런 콜들도 꽤 있어요. 상반기 구간에서 봤을 때 올해 전망에 대한 낙관론은 잘 안 깨질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까지 치솟으면서, 증시 왜곡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주 중심의 상승이 이어진 데다, 반도체 이슈에 따라 증시 전체가 출렁일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도 확대된 상황입니다.

향후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오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관련 판결 등도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코스피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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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