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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깔려 행인 숨져

연합뉴스TV 안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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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깔려 행인 숨져

서울맑음 / -3.9 °


[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길을 가던 행인이 강풍에 떨어진 간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수도권 곳곳에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간판은 몰아친 강풍에 벽돌과 함께 떨어졌고, 이 남성을 덮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동한 소방에 따르면, 간판은 가로 15m, 세로 2m 크기입니다.

소방당국은 당시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간판에 깔린 20대 남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 현장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9m의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 계양구에서도 주택 외벽이 떨어져 나가면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는데요.

저희 연합뉴스TV에 현장 사진을 보내 준 제보자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외벽이 붕괴되면서 지나가는 길도 통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강풍이 불면서 비닐하우스 등이 뜯겨 나갔다는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강풍에 나무판자들이 1호선 선로에 날아들면서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더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의정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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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chae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