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과거의 제품들을 재현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가 유행인데요.
근현대 서울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봅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10일) 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눈비까지 내려서 바깥활동하기에는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날씨에 상관없이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19년 9월에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의 서울 시민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입니다.
과거 법원과 검찰청 등이 있던 자리를 리모델링해서 시민들의 생활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모습부터 인구 1,0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결혼과 교육 같은 우리 생활을 주제로, 그때 그 시절 서울 시민의 애환과 문화를 재현했는데요.
주거의 변화는 물론, 2부제, 3부제 수업을 받던 시절에서 지금의 학급까지 교육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시민들의 임신과 출생 문화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아가 마중' 기획 전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을 함께 전시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간 듯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 1960년대에서 90년대를 재현한 골목길에서는 전파사와 만화방을 만나볼 수 있고요.
어린이체험실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해서 자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이곳에서 추억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실내나들이 #겨울방학 #서울생활사박물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혜(makereal@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