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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노선 쌍끌이로 항공여객 역대 최다!...사고 항공사는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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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노선 쌍끌이로 항공여객 역대 최다!...사고 항공사는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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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 여객의 수가 1억2천5백만 명에 이르러 역대 최다 기록을 깼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항공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며 쌍끌이 역할을 했는데, 이런 가운데서도 사고가 났던 항공사의 여행객 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공항을 뜨고 내린 항공편 여행객 수는 1억2천479만여 명.


전년도 1억2,005만 명보다 3.9% 늘어났고, 종전 역대 최다였던 2019년보다도 1.2% 더 증가해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소폭 감소한 국내선과 달리 수요가 급증한 국제선의 원인이 큰데, 특히 중국과 일본 두 이웃 나라가 쌍끌이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 노선 여객수은 전년보다 8.6% 늘어난 2,731만 명을 기록했고, 중국 노선은 1,680만 명으로 무려 22%가 급증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엔저 기조가 이어진 데다 소도시를 포함한 노선이 늘어난 영향이 컸고, 한중 양국 간 무비자 입국 조치가 중국 노선 여행객 증가를 불러왔습니다.

여기에 중일 갈등으로 기존의 일본행 중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유입된 원인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일 양국에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동남아 항공객은 소폭 줄었지만, 장거리 노선인 미국과 유럽 여행객은 5% 안팎으로 늘었습니다.


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사별 이용객 수도 대체로 늘어나,

에어로케이는 1년 새 승객이 75.4% 불어났고, 이스타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도 40%에서 60%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사고 이력의 항공사는 오히려 이용자가 줄었는데, 2024년 말 대형 참사가 난 제주항공과 화재가 발생했던 에어부산은 각각 9%와 7.4% 승객이 감소했습니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로 인해 대형항공사(FSC)의 여행객 비중은 전년도 41.8%에서 43.1%로 높아졌습니다.

국내 공항 이용 여행객 가운데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3천309만 명으로, 4분의 1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YTN 김기봉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임샛별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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