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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이후…가입자 15만명 이탈했다

서울경제TV 이정민 기자 jeongmin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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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이후…가입자 15만명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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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KT를 떠난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면 누적 이탈자 수가 20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KT의 번호이동 이탈이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누적 1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동통신 3사 간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맞물리면서 가입자 이동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KT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는 누적 15만48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약금 면제가 비교적 덜 알려졌던 첫날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하루 기준 KT 이탈이 대부분 2만명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일 하루 기준으로 보자면 KT 이탈자(2만4252명) 중 75.7%가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했습니다. 알뜰폰 이동량까지 고려할 경우 SK텔레콤으로의 이동 비율은 64.7%입니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으로 1만5701명이, LG유플러스로 5027명이, 알뜰폰으로 3524명이 각각 이동했습니다.

특정 통신사로 이동 비율이 높은 건 SK텔레콤이 신규·기존 가입자 대상 T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점, 과거 해지자를 대상으로 가입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원복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KT 이탈자 추이를 고려할 경우 이번주 주말에는 이탈자 수가 20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jeongminnews@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이정민 기자 jeongmin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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