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李 대통령 만난 中 AI 스타트업, 홍콩 증시 상장 첫날 80% 급등

뉴스1 정은지 특파원
원문보기

李 대통령 만난 中 AI 스타트업, 홍콩 증시 상장 첫날 80% 급등

서울맑음 / -3.9 °

항저우 6소룡 중 첫 IPO…미래에셋도 투자



홍콩에서 9일 열린 AI 스타트업 미니맥스 상장 행사에서 옌쥔제(왼쪽에서 두번째) 등 회사 임직원이 칼슨 통 홍콩증권거래소 회장(오른쪽)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은지 특파원

홍콩에서 9일 열린 AI 스타트업 미니맥스 상장 행사에서 옌쥔제(왼쪽에서 두번째) 등 회사 임직원이 칼슨 통 홍콩증권거래소 회장(오른쪽)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항저우 '6소룡' 중 하나인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가 홍콩 증시 상장 첫날 폭등해 장중 시가총액이 900억 홍콩달러(약 16조8000억 원)를 돌파했다.

9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미니맥스 주당 가격은 상장가(165 홍콩달러) 대비 79.3% 상승한 295.8 홍콩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99 홍콩달러까지도 올랐다.

딥시크, 브레인코 등과 함께 항저우 6소룡으로 평가받는 미니맥스는 중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2년 설립돼 4년 만에 홍콩 증시에 상장한 미니맥스는 생성형 AI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언어·영상·음성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챗봇 등이 주요 상품으로 있다.

설립 초기부터 세계화 전략을 고수하며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2억12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두고 있다.

미니맥스는 미호요, 알리바바, 텐센트, 훙빈, 샤오훙슈, 세쿼이아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관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우리나라의 미래에셋도 이곳에 투자했다.


미니맥스는 이번 IPO를 통해 총 41억8900만 홍콩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 90%는 향후 5년간 LLM 업그레이드와 AI 제품 개발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니맥스는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서 만난 중국 스타트업 기업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 스마트업 참석했다. 이때 중국 측에선 옌쥔제 미니맥스 대표와 카이스트 출신의 한비청 브레인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옌 대표는 당시 포럼에서 혁신적 기술의 중요성과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