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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청주에 생산거점 확대 투자…오송·오창 생산시설 대대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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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청주에 생산거점 확대 투자…오송·오창 생산시설 대대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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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노바렉스가 충북 청주 오송·오창 지역에 생산시설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출 대응력을 본격 강화한다.

노바렉스는 8일 청주시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73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노바렉스는 오송2공장 신축과 오창1공장 리뉴얼을 추진한다.

오송2공장은 기존 생산 부지에 연면적 약 1만6천㎡ 규모로 새롭게 세워진다.

고형제·포장 설비 등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시한 618억원 규모의 2공장 투자 계획과도 연결된 것으로 시설 확장 작업은 2027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오창1공장은 유산균 전용 공장으로 리뉴얼된다.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둔다.

두 공장의 확충이 마무리되면 노바렉스의 총 생산 대응력은 기존보다 크게 강화되어 내수와 수출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제형과 물량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노바렉스는 ODM·OEM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전문 기업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누적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수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은 지역 주력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되는 고용 효과는 약 330명 수준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도 "글로벌 수요 확대는 단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라며 "청주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생산 허브 전략을 통해 생산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 2026년 이후 해외 고객사 물량 확대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 생산라인 증설을 넘어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세와 함께 국내 제조 기반의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733억 규모 투자협약, 글로벌 수요 대응 생산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청주시,노바렉스,오송,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