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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계획…군·관용 사용은 금지"

노컷뉴스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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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계획…군·관용 사용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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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블룸버그 "특정 상업 용도로 한정…군사용 등으로는 금지"
"당국, 구매 허용 여부 결정때까지 주문 중단 지시" 보도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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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대중국 수출을 허가한 가운데 그동안 구매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중국 당국이 특정 상업 용도로 한정해 H200 구매를 승인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자들이 특정 상업 용도로 자국 기업의 H200 구매를 허용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식통은 군사용이나 민감한 정부 기관, 핵심 인프라 및 국영 기업에 대해서는 안보적인 이유로 H200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초 그동안 중국 수출이 금지됐던 고성능 AI 반도체인 H200의 중국 판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H200은 대규모 AI 모델과 생성형 AI 훈련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31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올해 인도 조건으로 200만개 이상의 H200 주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H200 가격을 개당 약 2만 7천달러(약 3900만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6일 중국 시장 상황과 관련해 "고객 수요가 매우 높다"며 "그래서 공급망을 가동했고 H200이 라인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7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H200 구매를 허용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때까지 일부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구매 주문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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