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김동연 "출퇴근 1시간 약속…12개 도시철도망 '예타'가 관건"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기자
원문보기

김동연 "출퇴근 1시간 약속…12개 도시철도망 '예타'가 관건"

서울맑음 / -3.9 °
9일 오전 서울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9일 오전 서울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도내 12개 도시철도 노선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12개 노선의 사업성을 높이고, 조기 착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플러스 노선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교통 정책들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차 도시철도망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철도망이 혈맥처럼 뚫려야 도민 삶의 질이 개선된다"면서 "국회와 중앙정부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차 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총 12개, 연장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2000억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겼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서 예타 제도 개선 필요성과 노선별 맞춤형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성(B/C) 확보가 어려운 노선의 경우, 정책성 평가 비중을 높이거나 지역 균형 발전 가점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토론회는 25명의 국회의원(김성원·김성회·김승원·김영진·김영환·김은혜·김주영·김준혁·김태년·문정복·박상혁·백혜련·부승찬·소병훈·손명수·안철수·안태준·염태영·이기헌·이상식·이수진·이언주·정성호·조정식·한준호)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의 신속 추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