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엽니다.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첫 방일로, 이른 시기에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정치부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이 대통령이 13일 일본을 방문한다고요.
[기자]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13일 오후 일본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등에서 지역과 글로벌 현안,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4일 오전에는 양 정상이 친교 행사를 함께하고 오후에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양자 방문을 조기에 실현해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최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연 데 이어 일주일 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군요.
[기자]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진핑 주석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불과 일 주일여 만에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엽니다.
이 대통령의 방일은 지난 8월 23일 당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가 방한해 지난해 10월 30일 경주APEC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려 셔틀외교 지속을 다짐했는데, 조기에 실현되는 겁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하는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 고향입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주 초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다음 주 한일 정상회담을 열면서 동아시아 균형 외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논평을 자제하면서도 "한일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는 기본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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