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탄원' 前구의원 연일 소환조사

이데일리 방보경
원문보기

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탄원' 前구의원 연일 소환조사

속보
"美中 '틱톡' 미국 사업 최종 분리 합의"-폭스뉴스
2000만원 건넸다 돌려받은 혐의
전날에 이어 두명째 조사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준 혐의를 받는 전 동작구의원이 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9일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전 동작구의원이 출석하고 있다. 그는 2020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준 혐의를 받는다. (사진=방보경 기자)

9일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전 동작구의원이 출석하고 있다. 그는 2020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준 혐의를 받는다. (사진=방보경 기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전 동작구의원 김 모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에 착수했다.

마포청사에 이날 오전 10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취재진의 △혐의사실 △탄원서 내용 인정 여부 △조사 소명 내용 △금품 전달 당시 정황 △당 지도부 탄원서 전달 유무 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김씨가 김 의원 측에 2000만원을 건넸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물을 계획이다. 김씨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아내에게 공천 헌금 명목의 돈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고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2023년 서울 동작을 이수진 전 의원에게 해당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전날 탄원서를 작성한 다른 구의원 전씨에 대해서도 6시간 동안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