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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주 찬바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숨고르기’ [종목Pick]

헤럴드경제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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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주 찬바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숨고르기’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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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대 삼성전자 1%대 약세
전날 미국 반도체주 한파에 숨고르기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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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

9일 오전 9시45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1.44%) 하락한 1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7000원(2.25%) 떨어진 73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단기 급등하자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를 끌어 내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썼다. 실제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14만45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SK하이닉스는 78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뜨겁게 올랐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순매도하고 우량주 및 경기순환주로 순환매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03포인트(0.55%) 오른 4만9266.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1%) 상승한 6921.46, 나스닥종합지수는 104.26포인트(0.44%) 밀린 2만3480.02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하락했다. 필리 지수 내 시가총액 1000억달러 이상의 종목 중에선 퀄컴 등 3종목을 빼고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2.17% 떨어졌고 브로드컴과 ASML,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인텔, KLA까지 3% 안팎으로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도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며 “지난해 말부터 코스피에서는 상승 종목수보다 하락 종목수가 더 많은 날들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소수 초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하는 색깔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이들 소수 업종이 가는 것은 그만큼 여타 업종 대비 실적 모멘텀이 강하다는 타당성이 있긴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그간 눌려있었던 업종들로의 수급 이동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