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과 충북, 경북 등 전국 22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아침 수은주는 강원도 횡성에서 영하 17.2도까지 떨어져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봉화 영하 15.0도, 충북 제천 영하 14.1도 등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추위는 오후부터 풀리겠지만 눈비 구름이 점차 유입되며 주말에는 전국적인 강수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 경기동부와 강원도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엔 중부, 오전부터는 남부 지방도 강수가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주말 밤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 북부와 산간 15㎝ 이상, 경기 동부 최고 8㎝가량 눈이 쌓이며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서울도 1에서 3㎝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서해안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에 시간당 1~3㎝, 일부 5㎝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은 제주산간 20㎝ 이상, 호남 5~15㎝, 충남서해안과 울릉도 최고 10㎝입니다.
무거운 눈이 내리며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수 있어 사전에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또 차량 운행 시 대설로 인해 고립이나 미끄럼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설특보 지역은 미리 교통 상황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눈비가 그치는 일요일부터는 다시 한겨울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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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