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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김정은, 푸틴에 “축하편지 받았다…모든 정책 무조건 지지” 회답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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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김정은, 푸틴에 “축하편지 받았다…모든 정책 무조건 지지” 회답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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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회답’ 보도…“친분관계 가장 귀중”
김 위원장, 1984년 1월8일생으로 알려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당·정부 지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찾아 식수를 했다고 조선중앙TV가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당·정부 지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찾아 식수를 했다고 조선중앙TV가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회답서한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9일 김 위원장이 축전에서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받았다”며 “이 기회를 빌어 당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귀중한 것으로 그리고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들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신에 맞게 그리고 두 나라의 전략적 이익과 양국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합되게 여러 방면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당신의 모든 정책과 결정들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이 선택은 불변하며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들이 이번 서한을 회답이라고 보도한 점에서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먼저 축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축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회답 서한을 보낸 날짜가 그의 생일로 알려진 8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푸틴 대통령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축전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8일생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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