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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톡 제치고 국민 93%가 쓴 '이 앱'...챗GPT는 1600만번 깔렸다[1일IT템]

파이낸셜뉴스 주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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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톡 제치고 국민 93%가 쓴 '이 앱'...챗GPT는 1600만번 깔렸다[1일IT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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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유튜브가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동안 챗GPT 신규 설치 건수는 1600만건을 넘어서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의 무서운 상승세가 도드라진 해였다.

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전날 공개한 ‘2025 대한민국 모바일 앱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유튜브의 평균 MAU는 4813만명이었다. 이어 카카오톡의 평균 MAU는 4635만명, 네이버는 4494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4·5위는 구글(4128만명)과 구글의 브라우저앱인 크롬(3943만명)이 올랐다. 특히 구글 앱은 지난해 12월 MAU가 1월 대비 12% 증가했다.

6위는 연간 평균 MAU 3371만명을 기록한 쿠팡으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1월 대비 12월 MAU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 네이버지도 앱의 평균 MAU는 2781만명으로 연초 대비 연말 MAU가 1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22위에 오른 카카오맵도 평균 MAU 1210만명, MAU 증가율 21%로 성장세를 보였다.

토스는 연간 평균 MAU 2002만명으로 11위에 오르며 금융앱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중고거래 관련 앱 중에서는 당근이 1월 대비 12월 MAU가 21% 가파르게 오르면서 1915만명으로 12위에 안착했다. 배달앱 중에서는 배달의민족이 연간 평균 MAU 2260만명으로 1위를 지켰으나, 쿠팡이츠의 MAU도 1136만명을 기록하고, 1월 대비 12월 MAU 증가율이 27% 늘었다.

이 가운데 챗GPT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챗GPT의 연간 평균 MAU는 998만명으로 27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월 대비 12월 MAU가 341% 폭증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로 챗GPT를 누적 설치한 건 수는 1657만건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디지털 온누리(1281만건), 중국산 커머스 플랫폼 테무(1152만건), 네이버의 신규 AI 커머스 앱인 네이버플러스스토어(1020만건)가 자리했다.


101~200위 구간에서는 땡겨요가 약진했다. 평균 MAU 209만명으로 전체 앱 순위에서 170위에 머물긴 했지만 1월 대비 12월 MAU 증가율이 237%로 나타났다. 이는 101위~200위 구간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제공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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