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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 호텔방에 와인 들고 간 아내→의붓딸 폭행한 나체 불륜 남편..'서장훈 극대노'(이숙캠)

MHN스포츠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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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 호텔방에 와인 들고 간 아내→의붓딸 폭행한 나체 불륜 남편..'서장훈 극대노'(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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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제작진 피셜 '역대급 강력한 부부'의 등장에 MC 서장훈이 분노했다.

8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8기 두 번째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전파를 탔다.

인천에 사는 남편 신봉수(39), 아내 강지애(44) 부부는 지역 소모임에서 만났다.

만난지 한 달 만에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동거 9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아직 결혼 2년 차인 부부는 현재도 뽀뽀하거나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등 사이가 좋을 때도 있지만, 잦은 싸움에 협의이혼을 신청해놓은 상황이다.


먼저 남편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됐다. 아내는 이전 결혼에서 얻은 네 명의 딸이 있다. 남편은 아내의 딸에게도 친아빠처럼 살뜰하게 대한다. 그중 원래 셋째 딸은 남편과 무척이나 잘 지냈다. 그런데 몇 번의 사건으로 인해 셋째는 부부의 주된 싸움 원인이 됐다.

남편은 "셋째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자꾸 그를 집에 들였다. 이후 엄마와 자주 싸웠고 실종 신고도 몇번 했었다. 내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도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셋째는 모텔을 갔다고 훈계하는 아빠에게 "친아빠 아니잖아"라고 말하거나 심한 욕설 문자를 보내는 등 반항을 이어가다 집을 나가 현재는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다. 욕설 문자를 본 서장훈은 "저건 아이가 위험한 상황인 거다. 친구 집에 두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일갈했다.


남편은 자신과 셋째 딸 사이에서 중재하지 않는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 아내가 아이들에게 무심하고 자신이 우선인 것이 불만이었다. 그는 "열받으면 애 생각 안 하고 막 소리 지르고, 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일주일 후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남편은 "친구들과 여행을 갔는데, 아내가 내 친구의 호텔방에 와인을 사들고 들어갔다. 그런데 아내는 '술 한 잔 더 먹고 싶어서 간 거야'라며 반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아내는 도리어 "내가 걜 유혹했냐. 그게 왜 내 잘못이냐"고 따졌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남편이 집에 친구를 불러 술을 마셨는데, 아내는 남편 친구와 소파에서 함께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내는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고성을 지르며 따지기도 했다. 반복된 싸움에 지친 남편은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의 이야기는 전혀 달랐다. 아내는 "진실을 밝혀야겠다"며 입을 열었다.

먼저 소파 동침 사건은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아내와 남편 친구는 한 소파에서 잠든 게 아니었고, 동떨어져 있는 각각의 소파에서 잠든 것이었다. 게다가 남편은 소파 사건의 모든 탓을 아내에게만 돌리며, 자기 친구들 앞에서 아내에게 "네 행실이 잘못된 거다"라고 비난했다.

서장훈은 "죄송한데 두 사람은 잘 지내게 되면 술을 끊어라"라며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들하고 무슨 술을 먹고 있냐. 그리고 남편은 자리 만들어 놓고 아내 혼자 두고 가냐. 둘만 먹던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실 남편은 결혼한 지 2주 만에 첫째랑 동갑인 24살의 바 직원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었다. 심지어 남편은 제작진의 질문에도 당당히 "네, 제가 사귀자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바람피운 남자 잘못만큼 여자도 똑같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내가 집 비밀번호를 바꿔서 바람을 피웠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남편은 결혼 2주 후 아내에게 "더 좋은 여자 만났으니까 갈라서요. 나 잊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 가슴 아픈 일은 남편이 SNS에 꾸준히 올렸던 불륜 글을 넷째 딸이 모두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넷째 딸은 "이 사람도 우릴 배신했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놔 슬픔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남편은 "(불륜녀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혹한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결혼식 날 아침에도 남편은 아는 여자 동생과 다정한 통화를 하기도 했다. 남편은 결혼 이후에도 "심심해, 술 사줄게"라며 아는 여자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아내와 싸우고 노래 주점에 가기도 했으며, 아내와 사는 집에 여자를 불러 나체로 있는 모습을 아내가 목격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듯 주장해 패널들을 분노하게 했다.

게다가 남편은 갈등을 겪는 셋째를 만난 날 폭행을 한 전적도 있었다. 이에 서장훈은 "둘 다 진짜 정신 차려라. 핑계를 대기 전에, 왜 술 마시고 저길 가서 (아이를 업어치기 하는) 저 장면을 만드냐. 기본이 뭐냐"라고 분노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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