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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유도선부터 청소 카트까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연합뉴스TV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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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유도선부터 청소 카트까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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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부터 열차 내 청소 카트까지 모두 국민 아이디어를 정부가 구현해 낸 사례인데요.

지식재산처가 1등 상금 1억 원을 내걸고 '모두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들이 분홍색 유도선을 따라 주행하면서 두 차로 한가운데 설치된 교량 구조물을 피해 갑니다.


차선 혼동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 색깔을 칠한 겁니다.

지난 2011년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실현했고, 900곳 넘는 도로에 도입해 사고율을 약 40% 줄였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열차 내 쓰레기 수거 카트가 특허청 공모에 당선돼 전국 20여 개 역사에 공급됐습니다.


기존에는 청소노동자들이 직접 쓰레기통을 들고 객실에 들어갔는데, 열차 내 환경에 맞게 가볍고 편리한 청소 카트를 개발한 겁니다.

<박승복 / 청소 카트 개발업체 대표> "기존에 12kg을 4.5kg으로 줄였습니다. 손잡이 이런 것들도 일체화시키고 수납함도 넣고 하면서 이제 비용과 그리고 경량화를 통해서 작업 환경을 개선하게 된 거죠."

이렇듯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국가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식재산처가 '모두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총상금 규모는 7억여 원으로, 1등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김용선 / 지식재산처장>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집단 지성을 활용해 경제 성장과 또 사회 변화를 꾀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풀뿌리 경제 성장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청은 '모두의 아이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5일까지 할 수 있고,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입니다.

수상작은 창업 지원과 지식재산권 출원 그리고 정책과 제도 반영 등으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임재균]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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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