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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서로의 버팀목이 된 문영미 자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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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서로의 버팀목이 된 문영미 자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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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희극인의 길을 걸으며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코미디계 대모 문영미(72)의 근황이 공개된다.

그가 꽁꽁 언 산등성이를 누비며 산양삼 채취에 나선다. 칠순의 나이에 고생을 자처한 이유는 기력이 약해진 열 살 터울의 친언니 문군자 씨(82)를 위해서다. 아버지 사업 실패 후 집안을 책임졌던 언니는 영미 씨에게 어머니이자 인생의 버팀목이었다.

두 사람은 평탄치 않았던 결혼 생활과 자식을 가슴에 묻은 아픔까지 닮아 있어 서로의 상처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

남편의 외도로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영미 씨와 일찍 딸을 떠나보낸 언니.

서로의 유일한 편이 돼 기구한 삶의 고비를 넘겨온 자매는 1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추모 공원을 찾아 애틋한 속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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