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12분 동안 당 쇄신안을 발표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고 했지만,윤 전 대통령과의 확실한 절연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당 소장파 의원들은 재건축이 필요한데, 인테리어 수준의 혁신안이었다고평가했는데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을까요? 관련 영상으로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빨강이 아닌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쇄신안을 발표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 이렇게 고개를 숙였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정성국]
어제 발표문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이게 하나고요. 두 번째는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있어서 뜻을 같이 하는 분이 있다면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 저는 이 두 가지라고 봅니다.
[앵커]
그 누구와도가 누구인지가 궁금한 거잖아요. 넥타이를 빨강이 아닌 주황색을 하고 나와서요.
[정성국]
그 질문을 하실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장동혁 대표가 지난 1년 12. 3 비상계엄 1년 때는 사실 사과를 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 한 40명 정도가 사과 메시지를 냈는데도 안 했는데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수단이고 깊이 사과드린다, 이런 표현을 했기 때문에 분명히 거기에 대해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런 국민적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누구와도 힘을 합치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게 누구와도라는 말 자체는 잘하신 것 같은데지금 돌아가는 당의 사정을 보면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나 당원게시판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또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하는 정치세력이라든지지지자들에 대한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당내 인사와 함께 가고 안 가고를 논할 필요가 있느냐, 이 말은 말을 피해 가는 것 같아요. 그런 말보다는 지금은 우리가 1년 전에 있었던 당원게시판 문제의 하나를 가지고당이 계속 내분에 빠져 있는 것은 사실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민주당도 계속 악재가 터지고 있고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해야 되는 막중한 시기 아니겠습니까? 이런 시기에 우리 안에서의 내부 분열을 보이는 부분은 상당히 좋지 않다. 그래서 저는 두루뭉술한 표현보다는 명확한 방안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누구와도 힘을 합치겠다고 했는데, 그리고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나와서 개혁신당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 아니냐, 이야기도 나왔는데 지금 이 누구와도가 한동훈 전 대표만 빼고 누구와도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더라고요.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없는 계엄 극복은 허상이다. 이런 약한 비판의 메시지를 냈어요.
[한민수]
한동훈 전 대표가 약한 비판이라고 한다면 저는 갈수록 비판이 세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 사과, 알맹이가 전혀 없어요. 좀 더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사과하는 척 쇼를 했다고 봅니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민주당 핑계대면서 비상계엄 옹호했잖아요. 그럼 한 달 뒤에 무슨 변화가 있습니까?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진정성이 없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께서 어제 저 정도 얘기를 하면서 탄핵과 계엄의 강을 건너겠다고 했는데 저는 못 건널 거라고 봅니다.
[앵커]
탄핵의 강을 못 건널 것이다?
[한민수]
못 건너고 빠질 것 같아요, 그 강에. 푹 빠져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고 정말 생명이 끝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어제 어떤 걸 얘기했습니까? 저는 기억나는 게, 쇄신안 기억나는 거 있으세요? 없잖아요. 거기서 그나마 당명을 바꾸겠다고 하니까 벌써 세간에는,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는 당 이름들이 나오고 있어요. 내란본색당, 심지어는 123당,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핵심은 그게 들어가야죠. 뭐뭐가 정말 잘못됐으니 윤석열, 김건희 세력과 절연하겠다. 저는 한동훈 대표가 그거 지적한 거 잘했다고 봅니다. 그 얘기를 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같이 안 가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는 없고 사과쇼 전전날에 고성국 씨가 입당을 했습니다. 극우 유튜버로 분류되는 고성국 씨 입당했죠. 그리고 오늘 장동혁 대표, 어제는 쇄신안이라고 하면서 당직 인선 보고, 저도 상대 당입니다마는 저도 정치부 기자를 오래 했으니까 제가 딱 받아들이는 느낌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본격적으로 정 의원님이 친한계라 미안합니다마는 한동훈 전 대표나 친한계를 제거하겠다는 시동을 걸었다고 저는 봅니다. 제 느낌이고 저는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겠지만 맞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책위의장 정점식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24년 8월인가요? 장 대표 될 때 당시 정책위의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분을 사퇴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난리가 났습니까. 집권당 내부에서 권력 투쟁이 붙었잖아요.그런데 쇄신안이라고 하면서 누구와 손잡겠다고 해 놓고 당시 한동훈 대표와 각을 세웠던 분을 정책위의장을 시켰는데 그 의미가 뭐냐. 우리 민주당하고는 다르게 국민의힘에서는 정책위의장이 최고위원급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요. 그 얘기는 국민의힘에서 벌써 윤리위에 회부했지 않습니까, 당원게시판 문제로. 최종 권한은 우리 민주당도 그렇습니다마는 최고 지도부는 최고위원의 의결입니다. 윤리위에서 어떻게 뭘 하더라도. 딱 느낌이 오시죠?
[앵커]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이 강을 건너는 것이 아니라 탄핵의 강에 빠져버릴 것이다라는 혹평을 주셨는데요. 장동혁 대표의 사과메시지에도 불구하고,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가 입당 원서를 내는 등 당의 방향은 여전히 오른쪽을 향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나오는데요. 또 다른 극우 유튜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장동혁 대표의 사과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이게 뭐지? 장 대표님? "라며 물음표를 8개나 찍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옳았다는 게 세상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사과를 하냐.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무기징역,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는 거냐고 공개 비판한 건데,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선출됐을 때 눈물까지 흘리면서 좋아했던 전한길 씨가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를 두고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 때리라고 판사를 부추기는 거냐, 이런 비판 메시지를 낸 거예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정성국]
당선될 때, 작년 8월에 당선될 때 사실상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건 맞습니다. 그리고 전한길 씨가 김문수 후보가 아닌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면서 극우 유튜버들이 결집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장동혁 대표가 거기에 대해서 감사함도 표현했죠. 그러면 지금 극우라고 말하는 강성 지지층의 말은 윤어게인이죠. 그리고 윤어게인을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엄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런 분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5개월 가까이 사과를 못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서 기초가 돼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해 봅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는 장동혁 대표에게 우리 국민의힘의 의원들이나 많은 지지자들은 무엇을 원하느냐. 그렇다 하더라도 이분들도 우리 당원이지만 사실상 더 많은 분들, 목소리를 내지 않지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들은 극우나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목소리로는 우리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지선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비판을 받더라도 과감하게 중도로 나가야 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어제 첫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인데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까? 지금 반응이 단어들이 자극적입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그러면 이건 전한길 씨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비판들이 많이 나오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장동혁 대표가 좀 더 진전된 중도로 향하는 말이나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목소리를 행동으로 보이게 된다면 더 반발이 나오겠죠. 그런데 그것을 극복해야지 우리 당은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그 지지층의 잃어버리는 게 두려운 것 같아요. 그 지지층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 두렵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장동혁을 버릴 것이다라는 말까지 하거든요, 지금 극우 쪽에서는. 우리 말을 안 들으면.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는 어떤 정치적인 행동을 하고 어떤 정치적인 판단을 하더라도 그걸 지지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본인이 버림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처해 있어서 지금 굉장히 어려움에 처했을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 큰 마음을 가지고 국민을 향해 나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런 목소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메시지를 내지 못한 것이 바로 이러한 강성 지지층의 눈치를 봤기 때문이라는 분석은 워낙 많았는데 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메시지를 내지 않고 계엄에 대해서 사과한 것만으로도 이렇게 전한길 씨가 큰 비판을 하고 있는 거예요. 왜 윤 전 대통령 재판 선고 나기 직전에 이런 메시지를 내느냐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한민수]
전한길 씨가 물음표 8개 한 걸 보면 진짜 궁금한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알려줘야죠, 장동혁 대표가 알려줘야 될 것 같고요. 세간에 그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당원게시판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려서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를 제거하겠다. 본색을 드러낸 것 아닙니까?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점식 정책위의장 지명도그걸 대비한 거예요, 결국. 최고위에서 표결까지 계산을 딱 둔 겁니다. 그런 행보를 하는데 그래서 나올 때 그랬잖아요.이제는 국민의힘에 전한길만 남겠다, 이렇게 다 쳐내면. 그런데 전한길까지 떠나게 생겼어요. 경고를 한 건데. 결국 그래서 제1야당 대표 정도 되면 정치적 결단을 할 때는 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정 의원님 말씀대로 전당대회에 태생적 한계가 있는 거예요. 본인을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만들어준 사람들이 윤 어게인 세력입니다. 그 사람들 눈치를 보고 계속 끌어왔어요. 속마음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즘 봐서는 속마음도 똑같은 것 같아요, 윤석열하고 같이 가겠다. 그런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사과 같지도 않은데 비상계엄의 잘못된 수단? 이렇게 얘기하니까 전한길 씨, 참지 못하고 저렇게 막말을 퍼붓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 상황을 만들었다. 저는 자업자득이다, 이 문제를 풀 수 있으면 그나마 정치 생명이 연장되지만 못 풀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강에 푹 빠져버릴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한 명이 나간다고 하는데 엊그제 한 명 또 데려왔습니다, 고성국 씨. 등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상황이 상대 당입니다마는 같이 정치하는 상황으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저건 아니죠. 국민들 마음을 얻고. 위헌적 불법계엄을 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 아닙니까, 윤석열 씨는. 그러면 국민들에게 사죄를 해도 백번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결국 어제 내놓은 메시지 보십시오. 그런데 자중지란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모든 걸 책임져야 될 거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반박 있으십니까?
[정성국]
지금 말씀 중에 귀 기울여야 되는 말씀도 있고요. 그래도 저는 다시 말씀드리는 게 우리가 힘을 다 모아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죠? 우리가 여러 지표들을 보면 계속 정체가 돼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쇄신안을 발표했잖아요. 쇄신안을 자꾸 발표할 수도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오늘 인사를 하는 걸 왔을 때 실망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분명한 것은 말과 행동, 일치가 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대표께서 하신 말씀과 행동이라든지 성과가 연결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이 불안해하고 우려하고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한 중도층도 안고 가자, 이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정성국]
그게 우리가 지선에서 승리하는 길 아니겠습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는 다음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은 새해 종합 선물 세트라고 치켜세웠고, 국민의힘은 굴욕적 방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두고 샤오미 셀카와 경고만 남은 굴욕적인 방중이었다, 이렇게 혹평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종합 선물세트를 가져오셨다고 했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한민수]
여당 의원이어서가 아니고 장동혁 대표도 저런 얘기하면서 한번 찾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장동혁 씨, 굴욕적인 거 하나만 대 보십시오. 뭐가 굴욕적입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까지 당했습니다마는 지난 정권 3년간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십시오.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십니다. 다 기억해요. 무슨 일 있었습니까? 사익 중심의 무식한 외교가 있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가서 퍼주고 다니고 제대로 국익을 중심에 두고 하지를 못하고 그냥 쓸데없이 몰려다니면서 앞장섰다가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남편은 술 먹고 다니고 부인은 명품숍 돌아다니고 있고. 우리 국민들 다 기억합니다. 이걸 몰라서 하는 얘기입니까? 그럴 때 장동혁 대표는 단 한마디라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제대로 좀 하세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말 한마디 못했던 사람이 지금 외교 정상화를 찾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 중심의 국익 외교를 하고 있죠. 그리고 저는 셀카 장면은 앞으로도 외교사에 남는 명장면이 될 겁니다. 저도 대변인 하면서 우리 대통령님 대표 시절에 오랫동안 같이 보좌하고 있었는데 셀카의 달인이기는 합니다. 잘 찍으세요.
[앵커]
구도를 잘 잡으시더라고요.
[한민수]
잘 잡고요. 한번 시진핑 주석이 느끼는 생각을 한번 해 보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지금 중국과 홍콩에 우리가 수출하는 양을 생각하면 전 세계 포션으로도 압도적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게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중심 아닙니까? 그래서 전면적인 한중관계가 복원된 거 아닙니까? 제가 구체적으로 다 설명 안 하더라도 14개 MOU를 체결했고 문화, 외교, 국방, 경제, 다 정상화로 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북핵 관련해서도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그걸 대통령께서 다 밝힐 수는 없다고 하신 거 아닙니까? 저는 적어도 여야든 진보든 외교와 우리 국익이 걸린 문제는 잘하면 잘한다고 박수 쳐주고 같이 가는 게 맞습니다. 아무리 장동혁 대표가 당내 문제로 궁지에 몰린다 하더라도 저렇게 대통령님 말 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어쩌라고요? 그런 식으로 하는 거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고 대통령 지지율이 얼마나 높습니까. 저런 말 하면 할수록 장동혁 대표의 밑천만 드러난다.
[앵커]
꼬투리라고 말씀하신 그 부분. 쿠팡 정보유출 피의자가 중국인이라는 점, 이 점에 대한 질문이 나왔더니 어쩌라고요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혐중 정서를 비판하신 것 같아요.
[정성국]
그 사실 가지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해서 그러면 그걸 중국에 대한 미움으로 해야 되느냐,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받아들이고요.
[앵커]
그러니까 중국이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정신 나간 소리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중국인을 미워하지 말자. 이런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정성국]
사실은 부정선거론 같은 경우는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그렇게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한민수 의원님은 당연히 대통령 외교 칭친하셔야 하고요. 외교나 안보 이런 쪽에서는 비판도 필요하지만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이건 묻고 싶은 게 있어요. 북핵 문제라든지 서해 구조물 문제는 사실상 전향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서해 구조물이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이게 서해 잠정조치구역에 일방적으로 중국이 설치한 것인데 여기에 양식장 시설이 2개가 있고 관리시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시설은 철수를 한다는 데에는 동의를 하셨어요. 그러면 양식장 시설은 남아있는데 여기에 중간선을 긋자고 하셨거든요, 대통령께서. 그런데 그게 굉장히 쉽게 느껴지는데 사실상 저도 오늘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까 중간선을 긋는 부분이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이야기 돼온 부분입니다. 그 말은 속시원하게 중간을 그어버리자는 그 말에 우리 국민은 해결이 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라는 말씀.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아까도 나왔는데 시진핑 주석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이 그런 말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께서 공자의 말씀으로 들었다, 이렇게 할 때 저는 그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원론적으로 답변하신 게 아닐까요?
[정성국]
그런 식으로 볼 수 있지만 우리가 공자의 말씀으로 들었다는 말 자체를 일단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뭔가 우리에게 지침을 주는, 우리에게 그렇지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똑같은 주권 국가로서 시진핑 주석이나 이재명 대통령이나 같은 위치 아닙니까, 그렇죠? 우리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러면 표현을 하더라도 중국의 입장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좋지. 이것을 우리가 받아들인 공자라는 느낌의,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는 표현은 뭔가 우리가 한수 배우고 있다는 느낌, 또는 뭔가 우리가 중국을 위로 보는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을 줄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그런 의미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국민들이 바라볼 때 대통령이 한 말씀은 국민의 자존심이나 모든 것이 달려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말씀하셨으면 좋지 않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과 중국이 관계가 안 좋아요. 극단적입니다. 또 우리는 일본과의 관계도 있습니다. 한미일 안보 협력. 그러면 이번 방중이 자칫 친중 행보가 너무 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 우리가 경계해야 될 부분이거든요.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까지 고려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을 말씀해 주셨습니다.그런가 하면 이 대통령이 어제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SNS에 귀여운 펭귄 사진을 올렸는데, 어떤 의미였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다정하게 한 곳을 바라보는 펭귄 두 마리 사진과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소재로,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내용인데,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마치고 귀국길에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 이런 SNS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귀국길에 올리셨다는 건 빨리 올리고 싶었다, 이렇게도 읽히는데요.
[한민수]
그러니까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 지도부가 됐든 평의원이 됐든 우리 대통령님에 대한 연구나 어떤 말씀을 하고 진심이 뭔지를 모르고 자꾸 말 꼬투리 잡아서 공격하고 하면 판판이 다 나고 진짜 힘들어질 겁니다. 진짜 조심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공자 말씀,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원론적 얘기를 했다. 그러면 중국 국가주석이 한 얘기를 우리가 떠받들듯이 해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얘기 한마디만 하면 떠받들고 다녔잖아요. 그러면서 미국하고는 전혀 얘기 안 하고 불법 계엄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앞에 나온 박 모 의원도 있던데 윤 전 대통령 뭐 했습니까?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북한 도발을 유도한 것 아닙니까? 지금 다 드러났잖아요, 특검 수사로. 왜? 계엄하려고. 이런 짓을 한 사람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반성은 못하고 뽀재명과 뽀정은, 제가 좀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이게 한겨레21에 기고문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2013년에 이 앵커도 말씀하신 뽀로로 관련된 거. 남북이 같이 힘을 합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있더라고요.
[앵커]
남북 합작인지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한민수]
그렇습니다. 되게 아이들이 뽀통령 좋아하는데 저는 이런 문제가 있을수록 아무리 정치적 공세를 하고정쟁적 프레임을 만드려고 아무리 국민의힘이 그런 속성을 못 버리는 정당이라 하더라도 좀 차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북한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 게 김정은 좋으라고 합니까? 그거 아니잖아요. 우리 5200만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재산을 위해서 그거 하는 거 아닙니까? 전쟁까지 일으키려고 했던 대통령. 전직 대통령 자기들이 배출한 거 아닙니까? 지금은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남북이 그리고 동북아가 한반도가 평화롭게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과정에 있어서 저는 이런 기고문도 내고 메시지를 담았다고 봅니다.
[앵커]
중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뽀로로 이재명과 뽀로로 김정은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 박충권 의원은 무슨 얼 빠진 소리냐, 이런 비판하는 말을 했거든요.
[정성국]
좀 돌아가보면 문재인 정권 때 사실 여러 가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많았잖아요. 극적인 장면도 있었고 그다음에 도보, 같이 걸으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 나누고 하는 부분들, 남북 연락사무소라든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때 사실 국민들이 그때 기대도 했었잖아요. 트럼프와의 정상회담도 있고. 해빙기가 열린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결국은 북한의 핵은 더 진전되고, 그렇죠? 그리고 남북 연락사무소는 폭파되고. 그때 우리가 가졌던 상실감이라든지 북핵 문제는 우리의 마음과 다르게 북한은 우리가 다가서는 마음과 다르게 북한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다르구나 확인을 했던 거죠. 그러면 윤석열 정부 때 우리가 경색이 많이 되었지만 지금 우리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남북 문제를 풀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가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많이 경색돼 있던 남북 문제를 풀고 싶다는 마음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이것이 좀 도를 넘어서 구애를 하는 느낌, 만나달라는 애걸하는 느낌. 이런 느낌을 줄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이건 저희 단독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요청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라든지 시진핑 주석의 위치들을 활용해서 우리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런 대화를 복원하는 부분에 대한 것이 너무 간절하다는 마음으로 인해서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해버리면 우리가 너무 북한 문제에 대해서 갑작스럽게 태도를 취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담을 가질 부분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시진핑 주석도 이 말을 했잖아요.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그 말이 주는 의미가 뭡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런 표현을 하시더라도 북한은 지금 답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좀 더 엄중하게 처신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어제 기자회견에서도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 이런 요청을 했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올린 펭귄 사진의 의미 짚어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1일 1의혹이 이어지고 있는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여론은 어떨까요? 42%가 지명이 잘못됐다고 답했는데요. 최근 아파트 청약으로 최소 30~40억 원 시세 차익을 얻은 이 후보자. 과거에는 무주택자 설움을 얘기하며로또 청약을 비판했습니다. 재산 급증 논란에, 백지신탁했던 가족회사 비상장 주식, 100억 원이 반영된 거라고 설명했죠. 국회의원 때 백지신탁했다가 임기 끝나고 되찾아간 건데,과거 상대 후보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었을까요?
[앵커]
이런 가운데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42%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의 이 후보자 제명 조치에 대해서도, 잘못한 결정이란 평가가 46%로, 잘한 결정이다라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혜훈 후보자 지명에 대해 잘못했다 42%, 잘했다 35%로 나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한민수]
일단 이혜훈 후보자 스스로가 저런 의혹들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서 명확하게 밝혀야 될 겁니다. 저는 백지신탁 두 가지가 나왔는데 백지신탁 문제는 보니까 가족회사이기 때문에 비상장 주식이고 여러 가지 그동안 나왔던 백지신탁 제도, 여기에 대한 지적들을 한 기사들이나 평론을 보더라도 비상장주식 같은 경우는 맡긴 다음에 일정 기간 안에 팔리지 않거나 회수가 안 되면나중에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거나 할 경우에는 다시 가져가더라고요. 그런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이혜훈 후보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편법이랄지 불법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명도 청문회에서 나오면 소상하게 할 필요가 있고. 다만 국민 정서로 볼 때 보통 무주택이라고 하면 재산이 없거나 정말 주택을 사기 힘들 정도의 그런 분들이 주로 있는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분이 이렇게 재산이 많은데 그 기간을 통해서 청약. 그거 때문에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주택을 강남권에서 청약을 받았던데 국민 정서에 맞지 않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이혜훈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불편하게 한 점이 있다면 그 보좌진 문제와 함께 진솔하게 말씀을 드리고 사과하는 게 맞고 다만 이 여론조사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국민의힘이 본인들이 공천을 다섯 번을 줬습니다. 그리고 세 번을 현역 국회의원을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이분을 발탁한 것은 이분의 개인적 능력과 함께 국민을 위한 정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분이 어느 진영에 있던 가리지 않고 써서 국민들을 위하는 정책을 쓰고 싶다. 그런 거 아닙니까? 정말 실용주의자의 면모를 보인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나오는 것처럼 국민의힘은 밤에 모일 시간도 없어서 서면으로 제명을 해버렸어요. 이런 모습 또한 국민들이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제기되는 의혹들은 해명을 잘 해야 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대통령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쓴 인선의 방향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저는 청문회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다 보실 겁니다.관심도 높아져서. 그 과정을 통해서 해명이 되고 우리 국민들 판단하실 때 논란이 몇 개 있지만 해명이 잘 됐고 이분이 충분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하면 또 그 역할을 수행하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동안 제기된 갑질 의혹이나 엄마 찬스 의혹, 이런 것과 별개로 부동산 의혹의 경우에는 그러니까 그동안 무주택자라서 서럽다고 했는데 정말 돈 없어서 서러운 무주택자가 아니라 현금 부자들만 할 수 있는 로또 청약을 기다리기 위한 무주택자였다는 거잖아요. 이 부분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 이런 비판인 거예요.
[정성국]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하는 일이죠. 집 하나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애를 쓰고 부동산 폭등 때문에 상처를 입고 문재인 정부가 제일 어려움을 겪었던 게 부동산 문제였잖아요. 지금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5년 전에 무주택자라고 하셨던 분이 그 15년 동안 자산을 쌓아온 과정들이 나오니까 무주택자가 아니죠, 그렇죠? 그리고 무주택자라는 제도를 활용돼서 당첨되고 당첨된 집이 또 집값이 확 오르고 이런 일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야기해야겠습니까? 거기다가 본인은 계속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백지신탁 하는 것보다 전량 매각을 해야 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본인은 전량 매각하지도 않았고. 그다음에 갑질을 해서는 안 된다고 줄기차게 해놓고 우리가 말하는 갑질의 대명사처럼 인턴 직원에게 전화통화상으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까? 이런 분을 청문회를 거쳐야지만 된다고 하면 청문회에서 어떤 소명을 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하나, 기본이 있습니다.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꿔서 그 자체에 대해서 자기 자체가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고 한다든지, 이렇게 하는 모습들이 국가의 국무위원으로서, 장관으로서 자질을 가졌다고 판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이혜훈 후보자는 부적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부적격이다 말씀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 안팎에서 김병기 의원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연일 거세지고 있는데요. 김 의원, '어떤 이유에서인지' '버티기'에 들어갔단 분석도 나옵니다.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위원장은공천헌금 의혹은 휴먼 크라임, 즉 <개인 범죄>에 가깝다며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는데들어보시죠. 조금 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말한 부분, 정치권에서는 김병기 의원이 가지고 있는 한방이 무서운 사람이 많을 거다. 김병기 의원이 일종의 협박을 하고 있다, 나 탈당 안 할 거다. 이게 협박이라는 거예요. 이 부분 어떻게 들으셨어요?
[한민수]
그렇지 않죠. 뭘 한방이 있고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김병기 의원이 들리는 말도 있고 본인은 다 소명이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고발된 건들이 많기 때문에 법적인 것이 남았죠. 법적으로 다퉈볼 부분이 있고 또 원내대표를 내려놓으면서 정치적인 책임을 졌다고 봅니다. 저는 그 이후에 김병기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로 같이 일을 해온 문진석 대행이 어제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에 대해서 본인이 여러 가지 잘 알 테니까 뭔가 현명한 결단을 하지 않을까 예측을 해 본다고 말을 했습니다.
[앵커]
탈당을 안 하는 것이 당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다, 이런 분석도 하셨더라고요.
[한민수]
그렇습니까? 그런데 저희가 12일날 윤리심판원에서 이 문제와 관련돼서 논의가 있습니다. 논의가 있기 때문에 좀 지켜보시면 그전에 김병기 의원도 소명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들이 1월 1일날 강선우 의원을 공천헌금 의혹 관련해서 제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당이 그렇게 누구를 봐주고 온정주의는 없습니다. 정말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그게 누가 됐든지 당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를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윤리심판원에서 논의가 돼서 뭐 김병기 의원이야 소명을 하는 거고요.그리고 윤리심판원은 객관적 자료를 윤리감찰단 조사한 내용이 있으니까 놓고 판단을 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앵커]
오늘이 1월 8일이니까 12일이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음 주 월요일 윤리심판 결과가 나오면 그게 분기점이 될 텐데 윤리심판원장이 오늘 휴먼 크라임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정청래 대표는 휴먼 에러라고 했는데 어떤 차이라고 보세요?
[정성국]
에러라면 실수라는 의미가 있는 거고 크라임이라는 건 범죄라는 의미가 있는 거니까. 그나마 그래도 보완이 되네요. 정청래 대표께서 가볍게 발언하신 부분이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이건 국민의힘에서 말할 때는 한 개인의 일탈이기보다는 시스템의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을 해 보더라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강선우 의원과의 대화를 녹음을 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 하면 그 당시에 공천 과정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나 말 못할 이야기들이 녹음이 돼 있을 확률이 높지 않았나.
[앵커]
강선우 의원 외에도 녹음된 다른 의원들도 있으니까.
[정성국]
많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어떻게 보면 김병기 의원이 무기를 들고 있는 거죠. 나를 나가라고, 쫓아내려고 한다든지 내가 이런 위기가 왔을 때 나를 안 도와주는 사람들, 이런 식으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굉장히 겁이 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 죽자 그러면 큰일 나잖아요. 우리가 충분히 그런 걸 상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버티는 이유가 뭘까? 버티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왜 이렇게 버틸까, 충분히 우리가 그런 추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12일이 김병기 의원의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정치온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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