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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아침 7시에 갔더니…"짐만 맡기려 했는데 바로 들어갔다"

아시아경제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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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아침 7시에 갔더니…"짐만 맡기려 했는데 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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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5성급 호텔 투숙기 화제
8시간 미리 도착에도 무료 체크인
추가 요금없이 식사·라운지 이용까지
카타르 도하의 한 5성급 호텔에서 파격적인 서비스를 경험했다는 한 여행 유튜버의 투숙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크인 시간보다 무려 8시간이나 이른 오전 7시에 무료로 객실을 배정받은 데 이어, 추가 요금 없이 식사와 클럽 라운지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이 전해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더 리츠칼튼 도하'의 클럽 라운지 내부. 유튜브 채널 '보딩패스 : 여행의 설렘' 캡처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더 리츠칼튼 도하'의 클럽 라운지 내부. 유튜브 채널 '보딩패스 : 여행의 설렘' 캡처


8일 유튜브 채널 '보딩패스 : 여행의 설렘'에는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더 리츠칼튼 도하' 투숙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호텔은 메리어트 그룹 내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로, 객실 요금은 시기별로 1박 30만~50만 원대에 형성돼 있다.

"짐만 맡기려 했는데 바로 체크인…1박 예약에 31시간 머물게 돼"
유튜버는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5분 거리에 있는 호텔에 오전 7시쯤 도착했다. 당초 계획은 짐만 맡긴 뒤 시내 관광을 하는 것이었지만, 프런트 직원의 안내로 체크인 절차를 밟게 됐고 곧바로 객실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공식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보다 약 8시간 빠른 '얼리 체크인'이었다.

'더 리츠칼튼 도하' 룸 내부. 더 리츠칼튼

'더 리츠칼튼 도하' 룸 내부. 더 리츠칼튼


여기에 더해 호텔 측은 "아침을 먹고, 점심도 이용하라"는 안내를 했고, 체크아웃 역시 오후 2시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해 줬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1박 예약으로 약 31시간을 머무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이런 서비스는 당연한 건 아니다"며 "그날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루종일 먹었다"…하루 7번 식사 제공도
클럽 라운지 이용 후기도 상세히 소개됐다. 해당 라운지는 오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다섯 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한다. 아침부터 점심, 애프터눈 티, 가벼운 저녁, 디저트 타임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더 리츠칼튼 도하' 클럽 라운지 내부. 더 리츠칼튼

'더 리츠칼튼 도하' 클럽 라운지 내부. 더 리츠칼튼


유튜버는 "호텔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다"며 체크인 당일부터 다음 날 점심까지 총 7차례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특성상 돼지고기는 제외됐지만, 다양한 고기 요리와 빵, 과일, 디저트가 제공됐고 와인과 맥주 등 주류도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라운지와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인상적인 요소로 꼽았다.


"밀착 케어 수준"…직원 응대도 '눈길'
직원들의 응대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는 "직원들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언제 라운지에 오는지 이미 알고 있는 듯했다"며 카드키 사용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름을 불러주며 음식·숙소·여행 전반을 계속 확인하는 응대에 대해 그는 "극도로 친절하지만, 한편으론 밀착 케어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내·야외 수영장, 24시간 운영 헬스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 역시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헬스장 역시 지금까지 가본 호텔 중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더 리츠칼튼 도하' 야외 수영장. 더 리츠칼튼

'더 리츠칼튼 도하' 야외 수영장. 더 리츠칼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 7시 체크인이라니, 믿기지 않네" "아침 체크인은 듣도 보도 못 했는데" "얼리 체크인에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거의 2박이네" "리츠칼튼이 왜 리츠칼튼인지 알겠다" "진정한 명품호텔" "경유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관대하네" "꼭 가 보고 싶다" "시설도 서비스도 대박" "후불 청구하는 건 아니겠지" "라운지 최고" "운이 좋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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