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시와 양해각서 체결
하이퍼스케일 DC 건립 예정
하이퍼스케일 DC 건립 예정
삼성SDS가 경북도 및 구미시 등과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SDS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6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DC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 현장에는 이준희(가운데) 삼성SDS 대표, 김장호(왼쪽) 구미시장, 양금희(오른쪽)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삼성SDS는 구미시에 60㎿ 규모 AI DC를 건립한다.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설 구미 AI DC 가동 예정 시점은 오는 2029년 3월이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미 AI DC는 AI·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장비 운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유연성·확장성·신뢰성을 갖춘 미래 수요 대응형 하이퍼스케일 DC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SDS는 하이퍼스케일 DC 운영을 위해 냉각과 전력 등 인프라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삼성SDS의 구미 AI DC 투자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2일 구미 AI DC 신규 건립을 위해 4273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물 건립과 설비 구축 비용 등이다. 향후 AI 인프라 확충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 고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