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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국발 부정선거? 정신나간 소리"...고강도 비판한 이유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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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국발 부정선거? 정신나간 소리"...고강도 비판한 이유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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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소비자물가 0.8%↑…PPI 1.9%↓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이번 두 정상의 만남 목적 자체가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은 혐중 정서, 혐한 정서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요. 중국발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했더라고요.

◇ 박성민>그렇습니다. 굉장히 높은 수위의 비판이다. 정신 나간 소리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결국에 중국에 대한 혐오를 만들어내는 얘기들. 사실이라고 볼 수 없는 내용들. 실제로 부정선거에 대한 얘기를 할 때 그것이 중국발이다라는 얘기를 할 때 보면 선관위에 중국인 직원들이 대거 채용이 되어 있다. 중국인들이 개표를 할 때 들어가서 개표를 조작했다, 이런 내용들이 사실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져있기도 했고 그에 동조하고 확산시키는 정치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 대해서 결국 그렇게 중국인들을 콕 집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특정 국가의 사람을 타깃해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한중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한중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뭐가 문제냐라고 봤을 때경제적 이익이라든지 외교적 이익 면에서 우리가 손해를 볼 수 있는 위치를 자처하고 있다는 거죠. 그런 면에서 대통령의 비판은 정당하고 아마 이런 생각에 동의하시는 국민들이 꽤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있었던 쿠팡 사태에 대해서도 퇴사한 직원이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던 그 문제 자체는 매우 잘못된 행태이고 정부 차원에서도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중국인 직원이었다라는 점을 들어서 중국에 대한 혐오가 퍼져나가는 일도 있었거든요. 그러면 그걸 유출한 사람이 일본인이라면 일본에 대한 혐오가 확산되는 것이냐. 그런 점에 대해서 일본을 미원하게 되는 것이냐, 이런 점에 대해서도 짚어주셨다는 것은 지금 우리나라 내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혐중 정서에 대해서 한번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 그리고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강하게 하신 걸로 보입니다.

◆ 앵커>보통 저렇게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마는 기자간담회도 깜짝 기자간담회였습니다. 보통 기내에서 할 텐데 기자들을 다 모아놓고 다함께 방중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요. 민주당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통 행보 자체가 방중 외교 성과라고 내세웠고 또 국민의힘은 신중한 외교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 목소리 듣고 오시죠. 야당에서는 실익도 없었고 지나치게 앞서가는 것에 대한 주의도 당부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이준우>저는 이번에 빈손 외교였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북핵 관련돼서 사실상 시진핑 주석이 북핵 문제에 우리 관여 안 하겠다라고 저는 표현했다고 봅니다.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의미 아니겠느냐라고 보고요. 서해 불법 구조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 없이 두루뭉술하게 얘기한 것에 대해서 성과가 있었다고 얘기할 수 있느냐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기자가 질문한 것 중에서 쿠팡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개인정보를 빼내간 사람이 중국인이다라고 하면서 얘기를 이어가는데 그걸 어쩌라고라고 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서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단호하게 대응해야죠. 이건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관계없이 어느 외국이라든지 다 똑같은 얘기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얘기하신다면 국민들도 다 동감할 겁니다. 그런데 유독 중국인 관련해서 얘기를 하면 어쩌라고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해서 본인은 셰셰라고 얘기해 왔을 정도로 친중 행보를 쭉 보여왔던 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뭔가 대답하기 껄끄러운, 어려운 상황,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다 보니까 짜증이 나서 어쩌라고요라고 말한 것 같고요. 또 실제로 중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군사시설을 사진촬영하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해서 간첩 논란도 얘기 많이 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런 맥락이 있는 상황에서 중국인이 한국한테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원론적인 얘기조차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 외국인의 범죄를 단호하게 대응할 의사는 없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까 보면 영상 중에서 샤오미폰을 들고 찍고 있더라고요. 샤오미폰을 홍보해 주는 그런 영상처럼 보여서 불편함이 있었고요. 또 하나, 판다를 요청했어요. 판다가 지난번에 푸바오라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 판다가 있지 않습니까? 외교 성과가 없다,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판다 한 쌍이라도 데리고 오려고 했던 거 아니겠는가. 특히 우리나라 서울 인구가 가장 많고 관광객도 가장 많은데 수도권에 있는 동물원이 아닌 광주광역시에 있는 동물원을 직접 언급하면서 판다 한 쌍을 보내달라고 얘기한 것, 이건 외교 성과에 대해서 부실한 것을 덮기 위해서 판다를 요청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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