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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주제곡에 얽힌 비하인드 전격 공개..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마이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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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주제곡에 얽힌 비하인드 전격 공개..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마이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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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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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개봉과 동시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마이 선샤인>이 스크린에서 놓쳐선 안 될 주제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한다.

첫눈과 함께 처음으로 잘하고 싶은 것이 생긴 타쿠야의 잊지 못할 겨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이 선샤인>이 개봉 첫날인 1월 7일(수),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개봉 전 1만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량으로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흥행 다크호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마이 선샤인>이 영화의 주제곡에 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영화 <마이 선샤인>의 제작 과정 중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에게는 마치 운명과 같은 만남이 있었다. 바로 솔직 담백한 가사로 폭넓은 연령층의 팬을 보유한 일본의 국민 듀오 험버트 험버트(Humbert Humbert)의 노래 『나의 해님(ぼくのお日さま)』을 듣게 된 것. '나는 말을 잘할 수 없어, 첫음절에서 막혀 버려'라고 시작해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그 노래가 나에게 말해'로 끝나는 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일이 중단돼 우울하던 그를 위로하고, 미뤄뒀던 <마이 선샤인>의 시나리오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그는 험버트 험버트 측에 시나리오 완성본과 노래를 듣고 시나리오를 쓰게 된 배경, 『나의 해님』을 주제가와 영화 제목으로 쓰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한 달 뒤, 험버트 험버트의 사토 료세이로부터 '주제가도 제목도 모두 기꺼이 허락한다. 괜찮다면 영화 음악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답신을 받았다. 『나의 해님』은 험버트 험버트가 2014년 발표한 곡으로 그간 수차례 주제곡 제의를 받아 왔으나 모두 거절해왔던 터라 주제곡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 <마이 선샤인>이 처음이다. 사토 료세이는 "아이디어만 묵묵히 빌려 가는 게 통상인 요즘 세상에 정공법으로 진심을 전해준 오쿠야마 감독님이 너무 기뻤다."라며 주제곡을 허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감정을 전하는 데에 서툰 이들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주제곡 『나의 해님』은 영화의 엔딩에서 한층 증폭된 여운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영롱하게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온 기분. 내가 좋아했던 일본 영화가 이런 거였지",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련하다. 순수하게 무언가에 몰입하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잘했다고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순백의 겨울을 잘 담아낸 겨울 햇살 같은 영화! 드뷔시의 달빛이 내내 맴돌던", "이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 "겨울의 시작에서 봄의 끝까지 변해가는 아름답고 아픈 것들" 등 지금 이 계절과 더불어 눈과 마음에 파고드는 영화에 대한 생생한 리뷰를 쏟아냈다. 특히, "제발 다들 극장 가서 봐주세요. 엔딩곡도 꼭 들어주세요. 타쿠야의 마을을 노래로 만든 느낌", "엔딩곡… 너무 좋아서 끝까지 다 듣고 나왔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해" 등 제목부터 캐릭터 설정, 주제곡까지 영화의 원천이 된 『나의 해님』이 흐르는 엔딩 크레딧까지 봐야 비로소 완성되는 관람 꿀팁을 전파하며 입소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영화의 엔딩까지 자리를 지켜야 할 이유인 동명의 주제곡에 얽힌 뒷이야기로 관람욕을 자극하는 영화 <마이 선샤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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