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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에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정책위의장 정점식

머니투데이 박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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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명직 최고에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정책위의장 정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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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장동혁 대표, 당대표 특보단장에 김대식 의원…"주요 현안 조언·외연 확장"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08.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08.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을 지명하는 등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당 쇄신 행보 중 하나인 당대표 특보단 단장에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 대표인 김대식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공석이었던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을 임명했다. 전북 군산 출신의 조 전 시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조 전 시장은 남양주시장 재직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인사 배경으론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조 전 시장은) 남양주시장 당시 계곡 정비사업으로 알려진 분으로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불합리한 도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등 합리적 문제 제기로 주목받았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정치 행정 운영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이해하는 분이어서 현 정부와 여당의 실정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전 시장은) 원외 당협위원장 최연장자로 현재 주요 당직에 원외 당협위원장이 임명돼 있지 않은 상황에 원외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주실 분"이라고 했다.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당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정점식 의원이 내정됐다. 경남 통영·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 의원은 과거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됐지만 당내에서 합리적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 의원은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장 대표가 당 쇄신 행보의 일환으로 내세웠던 당대표 특보단 단장에는 김대식 의원이 임명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과 여의도연구원 재직 활동을 통해 정치적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고루 갖춘 분"이라며 "특보단장은 당대표 직속 자문 지원 조직으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전략적 조언과 당의 외연 확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다음 주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특보단 구성을 마무리한다.


당대표 정무실장직도 신설했다. 정무실장엔 언론인 출신 초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언론과 소통, 비서실장과 당대표를 보좌하고 조직을 강화해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중앙윤리위원들 사이에서 호선으로 선출된 윤민우 신임 윤리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신임 윤리위원 중 3명이 사퇴함에 따라 2명의 윤리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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