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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192일···측정 이래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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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192일···측정 이래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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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경기도 제공

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경기도 제공


지난해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가 192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대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에서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로 감소한 뒤 2023년 21㎍/㎥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 18㎍/㎥, 2025년 18㎍/㎥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31개 시군 111개 도시대기측정소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도 기존 최저치였던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어난 192일로 집계됐다. 대기환경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15μg/m3 이하일 때 ‘좋음’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군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평택·김포·안성·여주 등 4개 시가 20㎍/㎥로 가장 높았다.

동두천시는 1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군으로 확인됐다.

안산시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31개 시군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구원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친 후 올 하반기 ‘2025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대기질 분석 결과는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air.gg.go.kr)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김미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망팀장은 대기질 개선 배경에 대해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에 걸친 대기질 개선 정책 추진과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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