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8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해 "회유할 게 뭐가 있다고 회유를 하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술을 반입한 거 맞나,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도 회유하려고 시도한 건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TF는 현재 김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TF는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2023년 5월 방 전 부회장을 포함한 쌍방울 관계자들이 수원지방검찰청 조사실에 외부 음식과 술을 반입해 이화영 전 경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유도했다는 의혹 역시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쌍방울 대북송금 회유 의혹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1.08 ryuchan0925@newspim.com |
parksj@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