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7일 상하이 푸싱아트센터에서 열린 K-뷰티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K-뷰티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현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김 여사는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 행사장을 방문했다.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50여개사와 현지 바이어, 중국 왕훙(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자리였다.
현재 중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차오루는 이날 현장에서 김 여사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오루는 “한국에서 대학교 나오고 연예인 활동도 했다”며 “K-팝 아이돌 그룹의 중국 멤버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 한국에서 군대도 나왔다”며 “(TV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나갔었다. 군대 나온 여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웃으며 “그래서 제가 눈에 익었나 보다”고 답했다.
김혜경 여사가 7일 상하이 푸싱아트센터에서 열린 K-뷰티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차오루는 ‘한국 화장품은 어떤 것을 써봤느냐’는 김 여사의 물음에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계속 한국 화장품을 썼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중국 친구들에게 K-뷰티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며 “중국 친구들이 K-뷰티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오지 않아도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차오루는 “맞다. 여러 플랫폼에 한국 화장품 가게가 많다.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가성비가 가장 좋은 한국 화장품으로 마스크팩을 꼽으며 “저녁마다 이 대통령과 ‘1일 1팩’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차오루는 “한국 팩 인기가 굉장히 많다”며 “새로운 제품 업그레이드를 많이 하니까 써도 써도 ‘화장품이 이 정도야?’라고 항상 놀라게 된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오후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중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